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단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단기교육 프로그램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평택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번 단기교육 프로그램에는 ▲광고 속 숨겨진 심리학 ▲시 한 편, 나를 치유하다 등 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나만의 굿즈 만들기 ▲ChatGPT를 활용한 엑셀 실무 등 시민강사 제안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가치, 나다운 이미지 메이킹 ▲캣컷으로 나만의 영상 제작하기(초급) ▲우드버닝 등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기성장을 위한 소통전략(특강) 등 총 3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강사의 제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이며, 모든 강의는 4주간의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단기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교육적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야간 시간 운영으로 직장인과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적기 모내기’ 실천을 적극적으로 교육 및 지도해 2025년 봄철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을철 고온(등숙기) 현상으로 인해 5월 초 조기 모내기를 한 농가들에서 벼의 수량 및 품질 저하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는 올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쌀 생산 재배 교육을 하고, 적정 이앙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농가에서 기상 여건을 반영한 적정 이앙 시기를 준수하고 있으며, 이는 벼 생육의 안정과 수량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내기 시기의 조절이 고품질 쌀 생산의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영농 지도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기후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가 오성면 양교리 311-1 일원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쌀 품종의 선발과 병해충의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 기전을 찾기 위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460㎡)’ 및 ‘병해충 예찰포(1440㎡)’를 각각 조성했다고 밝혔다. 벼 품종 전시포 주요품목에는 평택의 주 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꿈마지’를 비롯해 국내 육성 벼인 ‘참드림’, ‘수찬미’, ‘해들’ 등 조생종, 중·만생종 벼 총 27종의 다양한 품종들로, 지난 5월 28일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직접 손 모내기로 심었다. 이렇게 심은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응성이 우수한 벼 품종을 선발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품종에 대한 생육 상태,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벼에 발생하는 병해 10종과 벼잎벌레, 이화명나방 등 해충 12종을 조기 예찰해 시기별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방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해 쌀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일 ‘평택지제역자이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개 공용구역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며, 현재 평택시에는 39개소의 금연 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고,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9월 2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아파트 지정을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통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1개소당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로 ▲신규 상품 개발 ▲기존 특화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 특화상품의 수익 모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중 총 4개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한다. 한편, 통복시장은 ‘건강조청’을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는데, 원재료인 쌀을 지역 농가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타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부재료(배, 아로니아 등)를 첨가하는 조청을 개발할 계획이며, 정육점과 카페, 떡집 등 조청 활용이 가능한 점포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알리고, ‘설탕을 덜 쓰는 건강한 통복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통복시장이 현대화된 시설과 활기찬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상품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위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 기간에 맞추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이야기 버스’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야행 기간에 처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버스 안에서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을 들으며 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경기대학교 후문 B주차장과 더불어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을 출발지로 추가 운영한다. 하차 장소는 두 노선 동일하게 수원전통문화관으로, 20분(일요일 30분, 경기대 운영 없음) 간격으로 운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원의 역사와 세계유산 수원화성 및 다양한 야행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로 야행 기간에 수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버스 탑승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경기대 후문 주차장 및 합동신학대학원에 주차후 운행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이동시간은 편도 약 25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학년도 제1차 특수분야 직무연수 차(茶) 문학 교실'을 3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학과 전통차 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교육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차'라는 전통 문화 자원을 매개로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동시에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茶)와 문학(영화와 차를 만나다), 목공예(우드버닝-편백나무티슈케이스 만들기), 차(茶)와 산림의 만남(숲 체험), 차(茶)밭 힐링 투어(찻잎따기, 차 만들기), 차(茶)를 이용한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지정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으로 인정돼 참가자들은 소정의 연수 시간을 이수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TX 이음 시대를 앞두고 보성군이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회천면 전일리 일원 49만 5천 평(1,636,644㎡) 부지에 조성되는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은 보성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대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를 품는 명품 타운… 남해안 복합도시 모델 제시 이 사업은 민간 투자사 프라이빗보성(주)이 2030년까지 총 6,045억 원을 투입해 정주, 휴양,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타운을 건설하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시설로는 단독주택 190동(2층),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8층, 1,008객실),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골프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1월 10일, 보성군 전라남도 프라이빗보성(주) 3자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재 군 관리 계획 입안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TX 시대 … 대한민국 어디서든 하루 생활권 보성군은 KTX-이음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까지 수도권 부산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원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양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임영주 부모연구소 임영주 대표를 초청하여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녀의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실질적인 자녀 교육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소윤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억과 평화: 한국전쟁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지역작가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전시에는 한국전쟁과 관련된 역사서, 전쟁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사회과학 도서 등 30여 권이 소개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청소년용 도서를 함께 제공하여,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동시에, 오늘의 평화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기이다”라며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전쟁과 평화에 대해 깊이 있는 독서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시 공간에는 이용자들이 ‘내가 바라는 평화’에 대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