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 행사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여행 상담회(Travel Mart)’를 통해 여행업계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강원의 자연·문화 관광지,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 강원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특히 외국인 개별 여행객(개인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자유여행 중심의 정보 제공과 상품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행사장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관람객이 재단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구독하면 강원 지역의 특색을 담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이달의 여행지 등의 기획전 안내 및 상담을 통해 강원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광전은 해외 여행업계와의 실질적 교류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강원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강원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여행 정보를 나누고 협력 기회를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로,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앞으로도 국제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강원 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