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울산 지역 초등학교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중고교와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청렴 점검(모니터링)과 특정감사 결과를 반영해 늘봄·방과후학교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강사 선정, 계약, 회계 등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늘봄·방과후학교 주요 운영 사항, 특정감사 주요 지적 사항, 부패 발생 유형별 예방 방안 등의 안내했다.
또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3,000여 명의 강사를 위한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안내서를 만들어 각 학교에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늘봄학교 운영 방향과 강사 선정 등의 업무 정보를 비롯해 묻고 답하기, 정보제공 누리집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