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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세계환경의 날 맞아 숲의 가치 되새겨

울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특별 프로그램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 피해에 경각심을 높이고 숲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프로그램 ‘다시, 숲을 품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15)에서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다시, 숲을 품다’는 기후위기로 잦아진 산불 발생 현실을 알리고, 숲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 저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후시민의 실천적 역할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의 이로움과 기후행동 실천을 주제로 한 인형극, 마술극 공연과 숲을 주제로 한 10가지 체험활동,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회차별 정원에 따라 하루 1회에서 최대 6회까지 운영되며, 전시물 관람은 종일 가능하다.

 

행사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오는 23일 오후 9시부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별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체험 준비물로는 ‘숲을 닮은 초록 또띠아 피자’ 체험에는 음식을 담을 용기와 앞치마, ‘초록품은 다육 토피어리’체험에는 장바구니, ‘숲가디언 후우링’ 체험에는 투명 페트병을 준비해야 한다.

 

센터 내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어 참가자는 개인 물통을 가져와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중심의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 숲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