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높고 신체활동 접근성이 제한적인 삼진(진동, 진전, 진북)면과 구산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우리동네 건강바지! 언제나 청춘’을 5~11월까지 운영한다.
‘우리동네 건강바지! 언제나 청춘’은 주2회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신체활력을 위한 음악체조와 음악밴드 프로그램으로, 마산보건소에서 양성한 친근한 동네주민 건강지도자 중심으로 10개 경로당에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로 이루어진다. 12월 중 건강 한마당 시연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춤솜씨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여 체성분 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영양 상담, 구강검진, 금연, 절주, 암 등 서비스도 제공하여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노년기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로 인해 사망위험까지 증가한다”며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움츠려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친근한 음악과 활기찬 율동을 더해 즐겁고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체력과 근력 모두 증진하는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