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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을 부르는 2026 세화 특별전, “어서 오세요 초복初福·招服”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2026년 새해 첫날, 인사동에서 한국 전통이 새로운 방식으로 꽃을 피운다. ‘세화전 歲畵展’이 K-민화 패턴을 입힌 한복 모델 선발대회, 민화 특별전, K-민화 ‘초복招福·初服’ 패션쇼 등 국내 최초의 K-민화 융복합 문화축제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올해 주제는 ‘벽사초복辟邪招福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부르다’. 전통 민화의 소박한 미감과 한복의 우아한 선이 합쳐져 K-컬처 세계화의 새로운 문을 연다. “어서 오세요 초복” 전통 招福과 현대 初服이 만나는 새해 의례 세화전의 부제인 ‘어서 오세요 초복(招福·初服)’은 복을 부르는 전통의 서사와, 새 옷을 입고 새 출발을 맞이하는 현대적 의미를 동시에 품는다. 담화 이사장은 “민화 인구 20만 시대를 맞아, 민화와 패션을 결합해 글로벌 아이콘으로 만들 것”이라며 “세화전은 K-민화 한복으로 한 해를 가장 아름답게 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민화 한복 모델 선발대회 “작가가 모델이 되고, 모델이 작가가 되는 시대” 이번 세화전의 핵심은 K-민화 한복 모델 선발대회다. 특별히 올해는 민화 작가의 작품을 실제 한복 디자인에 적용하는 신설 부문이 포함돼 ‘작가와 모델의 융

“투명성과 명품 단지 조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워커힐아파트 1단지 김호식 추진위원장
시민행정신문 김동현 기자 |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하며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40년 넘은 노후 단지를 미래형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김호식 추진위원장은 투명한 절차와 주민 중심의 참여 구조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본지는 김 위원장을 만나 재건축의 진행 상황과 향후 비전, 그리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단지의 청사진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사업이 “조합 설립 직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 설립을 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으로 강조하며, “행정 절차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속도보다 절차의 투명성을 우선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민 동의 확보는 재건축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동의율은 주민 신뢰의 바로미터”라며 단순 동의서 제출 방식이 아니라 충분한 설명과 논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정기 설명회 개최, 각종 자료 공개 등을 통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동의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주민들이 언제든 사업 과정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구조가 가장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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