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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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 안산문화재단 성료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2025년 추진한 경기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사업이 전시·기록·탐방 프로그램 등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되어 가시적 성과를 내며 막을 내렸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안산에코뮤지엄 사업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산시, 안산문화재단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중심사업으로 특히 올해 사업은 안산의 자연·생활·예술 자원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의 방향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에코뮤지엄 10년을 시민과 함께 정리한 기획전시 성과 대표적인 성과는 안산에코뮤지엄의 지난 10년과 미래에 대한 시선을 집약한 기획전시다. 대부도에코뮤지엄센터에서는 안산에코뮤지엄의 지난 10년에 대한 아카이브 전시 ‘물 때’, 수암마을전시관에서는 안산에코뮤지엄의 앞으로의 10년을 안산시민과 예술가의 참여로 만들어진 전시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가 상설전으로 운영되며, 그동안 진행된 안산에코뮤지엄을 유산으로 삼아 체계화하고 시민에게 공개한 자리였다. 전문가와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안산 전역으로 확장한 안산에코뮤지엄 사업을


울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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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우정의 가교” 몽골 투브아이막 도지사, 이연상 전 한인회장에 공로 메달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몽골 투브아이막(Töv Aimag) 정부가 한몽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연상 몽골 제11대 한인회장에게 최고 공로 메달을 수여했다. 지난 17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Tumurchudur 투브아이막 도지사는 오랜 기간 몽골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연상 전 한인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투브도에서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공로 메달을 직접 전달했다. 이연상 전 회장은 그동안 몽골 투브아이막과 깊은 인연을 맺으며 한몽 경제 협력, 문화 교류, 재외동포 사회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방 정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umurchudur 도지사는 수여식에서 “이연상 전 회장은 단순한 교류의 중개자를 넘어, 몽골과 한국이 신뢰로 연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의 헌신과 노력이 투브아이막 발전과 국제 협력에 남긴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에 이연상 전 회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한몽 양국의 우정과 협력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수성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수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총 100곳의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과 제공기관 등록 건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구 단위 지자체 가운데 서울 강남구·마포구·서초구·송파구, 부산 강서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많은 제공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제공기관을 등록해 주민들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수성구에는 총 26개의 제공기관이 등록돼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가운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자에게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되며,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