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높이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로 ‘도시고원’과 MICE 지원시설·프라임 오피스·문화공간 등을 기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기능을 지원할 주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2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삼성생명)와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강남구 삼성동 171-2)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서울시·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와 합의한 내용을 담은 주민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2013년 한국감정원이 대구로 이전하며 삼성생명이 매입한 해당 부지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지하 7층~지상 38층, 총 면적 126,536㎡ 세계적 규모의 MICE·업무·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이 계획돼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 형태에 따라 500평 이상(1,653㎡) 오피스를 가변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네트워킹에 활용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과 시설물·주택 주변 위험목 제거를 위한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원목)을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군은 올해 8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5톤(총 20톤)의 땔감을 제공했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매년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도와주고, 연구·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유통 등에 대한 실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문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 교육(고추, 배추, 감자, 사과, 대파, 자두 등),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스마트농업 교육 등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진부면사무소 두 군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평창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그리고 기술지원과 인력 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힘찬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한 해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농업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유산재단은 연말을 맞아 평창올림픽플라자에 첫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높이 3.6m의 트리는 2018 평창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12월 1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 전시관 ‘스노잉오딧세이’와 함께 겨울철 주요 방문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트리는 빨간·골드 오너먼트와 평창군 마스코트 ‘눈동이’로 꾸며졌으며, 북극곰 인형과 기차 모형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르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의 겨울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평창 유산재단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의 메달이 수여되던 이곳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다시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농업 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출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691명 중 628명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0.88%에 달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인식 경로로는 대행 회사 홍보가 47.13%로 가장 높았고, 라오스 행정기관 홍보가 36.62%로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 참여 목적은 응답자의 94.11%가 ‘금전적 목적’이라고 답해 근로자의 소득을 보장하여 농가 인력난 해소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한국 생활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의사소통’이 85.03%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힘든 작업(10.83%)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95.06%가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재입국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이 중 57.64%는 기존 고용주와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개선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군도 15호선의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군도 15호선(수하리) 도로 확장·포장 사업(1구간)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1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남아 있던 구간으로, 연장 140m, 폭 8.5m 규모의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통해 차량 교행 여건과 주행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수하리 군도 15호선 전반에 대한 위험 구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안반데기 고랭지채소 농산물 출하 과정에서 제기된 통행 불편과 관광 명소 부각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통행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창군은 향후 재정 여건과 예산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군도 15호선 도로 확장·포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1구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농수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해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탄면 회동리 일원에 농어촌도로 미탄 205호선(다래너미길)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12월 12일 준공했다. 평창군은 본 사업에 군비 약 13억 원을 투입해 2021년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413m가량 확장·포장을 실시했고, 차질 없이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해당 구간은 비좁은 폭으로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과 도로 이용객의 불편 발생과 특히 겨울철 급경사로 인해 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본 사업은 도로 폭을 확장하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생산 유통을 향상해 평창군 미탄면의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민들의 편의 증대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하여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 지속적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집단상담과 더불어 푸드테라피, 비누공예, 마크라메 공예 등 매체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마음챙김 명상 및 자기연민 활동을 통해 자기 및 타인 이해를 높여 일상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 등 긍정 정서 경험의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특히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학업 및 정서 지원에 힘쓴 교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연수를 통해 지친 마음을 돌보고 힘을 북돋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생과 교원의 정서 안정이 학교 교육의 기본 토대이다. 앞으로도 심리적 회복과 긍정 정서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및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AI와 동행하는 교육혁신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디지털·SW·AI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원의 수업·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 활용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트렌드 분석 특강과 실습 중심의 AI 활용 연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공저자인 한다혜 강사가 ‘AI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6 대한민국’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와 사회 전반의 흐름을 조망했다. 이어 2부에서는 류진현 교사가 ‘행정부터 수업, 평가까지 All-in-One AI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Gemini를 활용한 수업 혁신, 학생 지원, 교사의 업무 효율화 방안을 실습과 시연 중심으로 안내했다. 참여 교원들은 생성형 AI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 설계와 평가,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AI 윤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별 1회, 연간 4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지난 11월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 87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를 포함하여 2025년에는 연간 총 4회, 365건‘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평가 시 수산물 등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2026년에도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와 식재료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