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3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규제혁신 개선과제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경제활동의 각종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총 24건의 과제가 접수됐다. 공모에 접수된 제안 과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6건이 선정됐다. 심사는 1차로 관련 부서 검토와 타 기관 수상 여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안건 심의로 2차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김종만 씨가 제안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 과제가 차지했다. 투입구가 좁은 1·2리터 종량제 봉투의 너비는 넓히고 높이는 줄여 사용의 편의성을 추구하자는 제안이다. 시는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례를 개정하고 변경된 규격으로 봉투를 제작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반영구화장 문신 관련법 마련 건의 ▲빈용기보증금제도 과태료 처분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다자녀 국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선보이는 기획연주회 ‘풍류: 권주가’가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충주탄금공원 풍류마당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풍류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전통국악과 충주의 지역 특산 전통주를 결합한 참여형 공연이다. 연주자가 건배를 제의하고 관객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이 무대 일부가 되는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권주가(勸酒歌)’는 국악 관현악(樂), 성악·판소리(歌), 충주의 전통주(酒)를 하나로 엮은 융복합 공연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예총, 지역 전통주 기업이 협업해 지역 예술과 산업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 타악그룹 공명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해설과 진행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아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제48회 전국탄금대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씨가 가야금 협연자로 특별 출연해 젊은 감성과 전통의 무게를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 청년센터는 MZ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진천군 청년 서포터즈 1기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자단은 △청년정책 홍보와 캠페인 활동 △청년 관련 행사 현장 취재와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진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군 청년센터의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은 오는 15일까지 8명을 모집하며, 지원서와 SNS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위촉장과 수료증이 수여되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기자에게는 ‘우수 기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군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진천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며 “열정과 감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7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대회’에서 진천군 문해 학습자 5명이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88개의 기관에서 1천 667명이 참가했으며, 충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 학습장 중 유일하게 진천군 임봉춘(87․광혜원면 중리) 학습자가 ‘한글로 전한 첫 마음의 인사’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김순옥(74․초등학력인정 2단계) △오세옥(69․중학학력인정 1단계) △주상명(67․중학학력인정 2단계) 학습자가, 늘배움상은 한동분(84․광혜원면 중리) 학습자가 수상했다. 문해교육사회 교사는 “이번 수상은 몇 년간 배움을 통해 얻은 값진 결실로, 기쁨과 설렘, 행복 등 따뜻하고 뭉클한 사연으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학습자가 삶에 자신감을 가지고 배움의 기쁨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제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연계 행사인 ‘제9회 실버짱! 문해 골든벨’ 무대에서 이번 백일장 수상자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3일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예술 체험 축제인 ‘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독서를 매개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독서한마당은 제천시 관내 공공도서관 5곳(제천시립도서관, 제천기적의도서관, 산책도서관, 하소내보물1호도서관, 신백한울타리도서관)을 비롯해 국립한국교통대, 동화읽는어른모임 등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을 주제로 한 김초엽 작가의 강연회 ▲인형극 특별 공연‘안녕! 나의 쇠도끼’▲슈링클스로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보드게임 대결 등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과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이번 독서한마당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책을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방법들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여자중학교가 지난 2일 이웃돕기 성금 33만 원을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7일 학교 원예동아리가 주관해 학생들이 물품을 기부하고 개최한 바자회(제여당근데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전액 기탁했다. 박경란 청전동장은 “뜻깊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해 준 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청전동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신속허가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정확한 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민원 행정의 핵심은 빠른 처리와 투명한 절차이며, 여기에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응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행정 서비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 처리 지연은 곧 시민의 삶을 늦추는 것이고, 불친절한 응대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행정은 반드시 신속하고 정확하며, 동시에 친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은 문의에도 성심껏 답변하고 복잡한 민원도 끝까지 책임 있게 안내하는 것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며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배려로 민원인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속도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제천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청풍호콜이 티머니GO 플랫폼의 ‘온다택시’와 제휴해 오는 9일부터 앱 기반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티머니GO 앱 설치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알기 쉬운 화면 구성과 신속한 배차 시스템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한 시민과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사들에게는 카드 결제 수수료만 부담하도록 해 경영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지역 택시업계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오는 12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9월 1일 기준 제천시 지급 대상 127,632명 중 126,064명이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은 98.8%에 달한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발송, 전화 안내, 이·통·반장 안내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이어가며, 반드시 신청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남은 기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5일부터 중장년층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힐링 여행’을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중장년층에게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이 있는 토론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목적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1회차(10.15.)에서는 영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나를 위한 엽서를 만드는 시간을 갖고, 2회차(10.22.)에서는 ‘나에게 주는 선물’을 주제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잊고 지냈던 꿈을 되새긴다. 3회차(10.29.)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을 활용한 상상력 그림 검사로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마지막 4회차(11.5.)에서는 ‘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중장년 독서교실 ‘마음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책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