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구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남구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를 예방하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책무 ▲부패 방지를 위한 사업과 교육·홍보 ▲청렴 정책 추진 및 평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이 담겼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더욱 체계적인 청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고 부패없는 청렴남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16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구민의 인터넷·전화조사 참여 독려에 나선다. 이번 교육과 홍보는 11월 1~18일 진행되는 본조사의 성공적 추진과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한 선제 조치다. 달서구는 총 260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1차(9.29~9.30, 80명)·2차(10.13~10.14, 80명)·3차(10.15~10.16, 100명) 등 3회에 걸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조사지침·조사사례 이해, 태블릿 매뉴얼 실습,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수행을 지원한다. 조사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10월 22~31일에는 인터넷·전화조사로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18일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기준 달서구 내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약 4만9천여 가구로, 결혼계획·가족돌봄·1인가구 사유 등 42개 항목에 응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달서구가족센터 에서 추석맞이 '온기가득 그린 한가위' 행사를 열고, 지역리더와 결혼이민자 50여 명이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완성된 나눔키트 150세트는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돕는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가위 명절 음식(동그랑땡, 삼색전 등) 만들기 △‘온기가득 나눔키트’(전, 음료, 떡, 친환경 주방세트, 친환경 실천 홍보물) 포장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이번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 주민이 함께 한국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친환경 실천을 더한 ESG형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2019년부터 지역 리더와 다문화 세대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며, 올해는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 개념을 더해 ESG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성과·정책 추진력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고용 분야의 대표 상이다. 달서구는 구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맞춤형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9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109.1%를 달성했다. 특히 동네 단위 맞춤 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직업훈련을 강화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포용적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용 생태계를 확장했다. 2025년에는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신규·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의 ISO 인증 취득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을 진행한다. 먼저 5일에는 전통민화 ‘호작도’와 ‘어변성룡도’ 등을 색칠하며 민화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는 ‘전통민화 부채 만들기’가 마련된다. 6일에는 알록달록한 컬러 클레이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다과를 꾸미는 ‘추석 다과상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7일에는 전시실 곳곳에 숨어 있는 박물관 로고 5개를 찾아 사진으로 기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박물관 로고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생활도자박물관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달항아리에 소원 적기’, 윷놀이, 투호, 꽹과리, 장구 등을 직접 즐기는 전통놀이·사물놀이 체험, 전시실 유물 속에 숨어 있는 푸른 뱀 이미지 3개를 찾아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후 1시~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조석표에 따르면 10월 9일에는 최고 5.05m까지 수위가 오를 전망이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서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에는 차량을 두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 기준 4.90m 이상일 경우를 ‘해수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응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목포대교, 갓바위, 평화광장 바다분수 등 대표 관광명소도 독창적으로 표현돼 관람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목포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하고 있다. 덕분에 목포는 ‘투박한 바닷가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생기 있고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한 귀성객은 “남도의 미식 문화뿐만 아니라 목포의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며,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겨 기쁘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번 박람회 홍보관 운영을 통해 목포의 밝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8일 ‘목포해관1897 미식문화갤러리’에서 '골든미식파티'를 개최한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이번 특별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남도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리며, ▲사찰음식 1호 명장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남도건강밥상’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만찬 ‘골든 디너’ ▲미식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DJ 파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골든 힐링’을 주제로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근찜, 두부우엉구이, 버섯채소잡채 등 건강한 사찰음식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비건 식문화와도 맞닿아 있는 사찰음식은 인공 조미료와 기름진 식단에서 벗어나 ‘입에 맞는 음식’이 아닌 ‘몸과 마음에 맞는 음식’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6시부터는 ‘맛의 혼문을 지켜라! 해관1897 골든 디너’가 펼쳐진다. 민어 스테이크, 아란치니, 전복·낙지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목포해상W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이 오는 10월 3일 저녁 8시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추석 연휴의 시작과 맞물려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겨냥한 흥겨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공연에는 지난 W쇼 공연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싸이버거’가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메인 불꽃쇼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불꽃팀이 참여해 각국의 개성 넘치는 불꽃을 한가위 밤하늘에 물들인다. 특히, 필리핀·마카오 등 국제 불꽃대회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필리핀 Platinum社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있는 목포시는 이번 목포해상W쇼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목포해상W쇼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하는 선물·제수용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약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군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철저한 위생 점검과 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