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는 17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대비 약 569억 원 증액된 1조 3,067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수)의 심사를 거쳐 4억 270만 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금년도 조성액보다 109억 원 감소한 867억 원으로 편성되어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안효돈 의원이 ‘당진 빈집 핑계 대더니 신규 건설? 서산시민 우롱하는 LH의 기만행정’을, 가선숙 의원이 ‘서산IC 및 해미IC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제안’을, 한석화 의원이 ‘정책 실패 책임을 서산 시민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LH는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를 김용경 의원이 “동절기 서산시 도로안전관리와 마을안길 빙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26년 신규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로 선정된'모듈형 L-PBV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 18일부터 특구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는 칠곡군을 거점으로 저속전기자동차(LSV) 기반의 모듈형 목적기반차량(L-PBV)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으로, 관광·물류·농업·캠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칠곡군은 이번 특구를 통해 기존 법·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던 차량 제작,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 등에 대해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 기업에는 실증 및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주기 실증 거점으로 칠곡군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구사업자 모집은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구 지역인 칠곡군 내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특구가 최종 지정될 경우 칠곡군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 중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운영 수준과 성과를 계량 평가해 선정된 것으로, 대구북구보건소는 57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성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전송하면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이를 비대면으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미션과 상담을 제공하는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기준 평균 96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고혈압·당뇨 조절률 증가는 물론 신체활동 향상과 식생활 개선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그간 검토해 온 두 곳의 후보지 중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일원을 조건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항목(주민동의율, 집단민원요소, 위치 및 주변 교통여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선정된 부지는 상북면 오룡마을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집단민원의 발생이 적고 마을과의 이격거리 등 주변시설 현황과 자기자본 비율 등 부지조성 경제성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이번 선정은 최종 확정이 아닌 우선협상을 위한 선정 단계로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이번 심의결과 해당 부지의 경우 발파, 진동, 소음 등으로 인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지역단위별 반대여론이 여전히 있으며, 진입도로 확장 및 사도 구간에 대한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는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지난 16일에 군위군민회관 2층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안보보훈단체 회원 및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이수석 고려대 정치학 박사의 ‘최근 통일환경 변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통일 문제를 더욱 쉽게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방향 △정부 대북정책 및 북한 체제 전망 △통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통일방법과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이 지역사회에 조국의 숙명인 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질의응답과 통일 한 줄 생각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사공정한)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보리)는 2025년 12월 16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 과제 발굴을 통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협회가 보유한 회원 대상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사업과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홍보하고, 회원들의 참여와 방문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군위군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사공정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문화관광과 사회복지가 연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Wee센터는 12월5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마음건강 다품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자살 및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경찰·소방·정신건강·청소년·가족 지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특성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산촌 지역으로서 봉화가 지닌 지리적 특성과 교통·자원 접근의 한계를 고려해, 위기학생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협력적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학교 단독 대응의 어려움의 보완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방안을 구체화하며 봉화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통합 지원 모델을 모색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Wee센터 장은 “학생 마음건강 문제는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품협의체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 영상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과 자기표현 역량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나의 꿈’,‘외국어를 배우며 달라진 나의 모습’등을 주제로 2~4분 이내의 말하기 영상을 스스로 기획·촬영하여 제출했다. 제출된 영상은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 강사진이 내용 구성, 언어 표현력,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석포중학교 김예희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예희 학생은 또렷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외국어 표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학생은 경상북도청이 주관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지속적인 외국어 학습 성과와 뛰어난 언어 감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영상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를 단순한 학습 대상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2월 16일 ‘겨울방학 대비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생활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함께 살폈다. 연수에서는 △도박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학생 마음건강 위기관리 및 위기지원 체계 강화 △아동학대·성폭력·학교폭력 등 사안처리 절차 안내 △존중·책임·회복을 기반으로 한 관계회복 생활교육 운영 등을 중심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 생활지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지도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29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생활교육 담당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방학 대비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 생활지도는 겨울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행·탈선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는 12월 17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및 주요업무 전달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봉화 교육활동 대외 실적 공유, 겨울휴가 대비 학생생활교육, 학교별 겨울방학 계획 수립을 위한 각 과별 업무 전달, 건의 및 교육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 휴가 중 학생 사고 예방 비상 지도 체제를 구축하는 등 보람 있는 겨울휴가를 위해 각종 예방교육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새학년 준비주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학교 교육 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2025학년도 봉화교육 활동 실적은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추어 학교 현장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참석한 학교(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겨울 휴가중에 각종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관리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