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여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피서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기원하는 ‘해수욕장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원제는 10일 오전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열렸으며,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군의원, 지역주민, 소방·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기원제에서는 마을 대표의 고사 진행과 함께 바다에 제를 올리는 의식행사로 해수욕장 인근 청결활동 및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고창군은 이날부터 8월18일까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본격 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 및 수상오토바이 배치, 관계기관 합동 순찰, 행정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해양안전관리에 나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한마음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0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2025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생활 환경을 관찰하고, 센터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위생적인 조리 환경, 식자재 보관 방법,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식사법 지도 모습 등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식생활이 궁금했는데, 실제 조리실과 급식 과정을 직접 보니 매우 안심이 되고, 센터의 꼼꼼한 관리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소통하는 급식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흑산도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 받으며, 내용은 흑산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영상물이면 모두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2025 흑산 섬 영화제’라는 주제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으로 진행하며, 섬의 일상을 영상이라는 언어로 기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해상도 1920*1080 크기 규격에 맞춘 5~10분 이내의 영상을 유튜브에 전체 공개로 올린 뒤, 구글폼을 통해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목은 [작품명 2025 흑산 섬 영상 공모전]으로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HIFF #흑산도 #흑산섬영화제를 기입해야 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이며, 대상(1팀) 500만 원,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2팀) 각 50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9일 엄홍길 휴먼재단을 방문해 ‘오르GO 함양’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과의 홍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진흥과장과 실무진은 재단을 직접 방문하여, 개최 예정인 ‘2025년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 시 엄홍길 홍보대사를 초청하는 방안과 함께 친필 서명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 ‘오르GO 함양’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 외에도 ‘오르GO 함양’이 산악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재단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오르GO 함양’ 참여자와의 동반 산행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7월 3일, ‘오르GO 함양’의 전국적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엄홍길 휴먼재단 관계자는 “좋은 기운으로 가득한 명품 도시 함양과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0일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사랑나눔재단에서에서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 100대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윤권수 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권수 지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BNK경남은행의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가 KTX 오송역 철로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송선하마루’의 체계적 관리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충청북도 오송선하마루 관리·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송선하마루’는 회의실, 전시실, 안내공간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소통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운영일 및 운영시간의 규정 △이용대상 및 사용신청 절차 △시설 사용료 및 사용 제한 기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선하마루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홍보전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된다. 회의실과 다목적홀은 별도 사용 신청과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영탁 의원은 “오송선하마루는 KTX 오송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7월 10일 울릉군청에서‘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합의 그 이상으로, 노사 갈등의 해소와 노사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전환점이다. 양측은 2019년 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의 교섭과 조정,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을 도출했으며, 장기화된 갈등을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합의로 수렴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인식에는 울릉군수, 노동조합 최라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나영 울릉군지부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경제교통정책실장·총무과장·재무과장 등 노사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차당겨쓰기 저축제도 도입▲장기재직 퇴직준비 휴가 신설▲육아시간 제도 도입▲가족수당 업무상 재해보상 신설▲채용 징계기준 강화 등이다. 최라현 위원장은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동행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노사가 함께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지부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10일 시청을 찾은 국정기획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필요성을 비롯해 새만금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 등 군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이 유일한 개최지였다. 강 시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상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 과정에서 ‘단순 이견’만 제출하면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 대상이 된다.”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갈등이 반복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는 만큼 법 개정이 절실하다.”라 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신항 방파제가 군산시 해역에 위치하고, 인접 지자체와 경계에 있지 않는데도 이견을 제출해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이견의 적정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산업단지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공폐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0일 전북은행 본점이 삼계탕팩 600개(금 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김제지점 김범식 지점장, 김선화 부행장, 강장오 리스크관리부장, 이금자 여신감리부장, 임진아 신용분석실장, 허경아 데이터분석부장 등 은행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의 이번 후원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김제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팩은 신속히 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김범식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분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세심한 배려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삼계탕팩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위한 생활 속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으로 전라북도장애인 부모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성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진옥 소장(되어감 성교육상담소)을 초빙해 발달장애 자녀의 성적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성(性) 발달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고, 실제 양육에 활용할 내용을 배우는 자리였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 발달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