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안전부 소관 ‘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79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된 정림동 일원에 총 420억 원을 투입, 배수펌프장과 맨홀 펌프장을 설치하고 관로를 정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에 잔여 사업비 중 국비 전액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조속한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1일 관저동 골목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변 환경 정비,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서 청장은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서철모 청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소상공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 활력 있는 지역경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오는 9월 17일부터 본관 3·4전시실에서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 지역 연고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시작된 전시로, 지난 25년간 총 158명의 작가를 발굴·육성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포트폴리오 공모와 올해 1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민채 ▲송상현 ▲이성은 ▲이지연 ▲임윤묵 ▲신용재 ▲인영혜 등 7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뿐 아니라 평론가 매칭,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 부제는 ‘사건의 무대’로,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삶의 동력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작품 속에 담는다. 작가별 주요 특징도 눈길을 끈다. 송상현은 사진·영상을 통해 역사 속 사라진 존재와 흔적을 탐구하며, 김민채는 불확실한 이미지를 통해 감각적 경험을 탐색한다. 이성은은 현대 도시와 사회 구조의 디스토피아적 현실을 다루고, 이지연은 ‘바다빗질’ 환경활동을 예술과 접목시킨 작업을 선보인다. 임윤묵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월)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가 창업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2년간 30여 개 점포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8천여 명, 투자상담 3천여건, 투자유치 약 110억 원, 글로벌 투자 30만 달러 등 성과 창출했고, 올해 역시 30여 곳 점포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70여 개 스타트업이 투자 상담을 신청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민간 파트너사를 포함한 5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투자위크 기간 중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는 ▲1:1 스타트업 성장 상담 ▲스타트업 비전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컨퍼런스 개최 ▲투자자 간 정보 교류,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만남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11일, 다음 달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인동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은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구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사전 민원을 파악·해결하기 위해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오 의장은 수영장, 체육관, GX룸, 헬스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 체계, 소방·비상 대응 시스템, 운영 프로그램 준비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시설 이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 주차 공간 및 동선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를 약속했다. 오관영 의장은 “인동 국민체육센터는 동구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공공시설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9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초청돼 ▲관련 법령 및 제도 해석 ▲감사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을 다뤘다. 교육은 법령과 용어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별 예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관리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방재정 건전화 속에서 재산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Level Up! 즐기면서 배우자, 대전교육 청렴 오락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 등 고위직 공무원과 교육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즐기면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렴딱지 치기’, ‘청렴 팔씨름’, ‘이해충돌 두더지 퇴치 작전’ 등 게임기기를 활용한 코너에서는 부패는 타파하고 청렴은 지킨다는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즐기고 공감하며 스스로 실천해 가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와 8·9급 새내기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청렴·민원응대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청렴 법령 실무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8·9급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응대 기초역량 강화와 청렴 가치관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중간관리자에게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새내기 직원에게는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올바른 공직 윤리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급별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건설공사와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시민안전실, 문화예술관광국 소관 6건의 조례안과 8건의 동의안을 심의했으며, 2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보고'와 관련해 “유성구에 그치지 말고 대전 전 지역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안전분야 출연 동의안'을 심의하며 “도시안전연구센터의 연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의 역할 홍보도 당부했다. 이어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신규) 동의안'과 관련해 “보문산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구체적인 개관 운영 계획을 마련해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여행프로그램 운영 및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심의에서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