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상주시지부는 6. 17. 13시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7회 상주시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상을 향한 힘찬 외침”이라는 슬로건으로 발달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 자기 권리 주장대회, 장기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지적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17회 상주시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적 발달장애인의 자기 표현능력 향상으로 원만한 의사소통 및 장애인의 권익 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대상자는 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약 20명 내외로 선정됐다. 이들은 퍼실리테이션 개념 이해, 실제 활용 사례 분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마을 워크숍 기획과 운영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그룹 활동과 모의 워크숍 등을 병행해 참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용 상주시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료 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상주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일간 총 357명(21%)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50.3%)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주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상주시청 총62개 부서 중 54개 부서(87%)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예술단체를 초청하고 있다. ‘희망의 울림 콘서트 –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다가오는 6월 21일(토) 1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실력 있는 교향악단인 자포리자, 도네츠크,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등의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들과 키이우 국립교향악단 악장 등의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된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전쟁 및 분쟁지역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다. 이번 공연에는 멘델스존의 현학 교향곡 10번 등의 정통 클래식을 선보이며, 18인조의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 외에도 지휘자 김현국, 트럼펫 김판주, 피아노 이나래, 바이올린 올렉산드라 진첸코 등이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3~4월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여름철 도심 내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열대풍 가로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조성한 열대풍 가로화단은 기후변화로 인해 길어진 여름기간과 고온현상에도 잘 자라는 열대 원산의 화훼식물을 식재한 입체적인 가로화분이다. 주요 식재식물은 칸나․알로카시아․필로덴드론 및 콜레우스 등 채도가 높고 형태가 큰 열대식물이며, 특히 유지기간이 여름철부터 10월 말까지로 긴 것이 특징이다. 화단 조성지는 시청, 시민회관, 시립중앙도서관, 웅부공원 등 공공시설 4개소 및 중앙사거리, 옥동네거리, 영가대교북단 교차로 등 주요 도로 교통섬 3개소며, 교통섬 화단에는 간이벤치도 설치돼 있어 보행자가 식물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웅부공원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처음 보는 식물들이 크고 싱그럽게 식재돼 있어 눈이 즐겁고, 잠시 외국 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봄, 가을에 비해 여름철에는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 많지 않다 보니,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열대풍 가로화단을 조성하게 됐다”며, “무엇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이․미용업소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이용업 및 미용업 667개소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이 각 업소를 9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평가항목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에서 세부항목 평가가 진행되며, 관련 법령 및 기타 개선사항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을 부여받은 최우수업소는 각종 위생물품을 지원받고 위생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해당 결과는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표돼 시민이 경쟁력 있는 업소를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중위생평가로 자율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본격 운영하며, 이재민 주거 안정은 물론 실질적인 일상 회복 지원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호우에 앞서 주택별로 지정된 안동시 간부공무원 54명은 선진이동주택 841동을 전수조사하고 붕괴 및 침수 우려, 배수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과장담당제의 주요 업무는 단지 내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폭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안내 및 지원, 주택 하자 접수 및 관련 부서 연계 등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소통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으로‘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는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총체적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이 쌓여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밀착 행정으로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6월 17일 안동시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2025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북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방문해 진행된 특별한 행사로, 한미라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교육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와 교육청 간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18일 퇴계 이황 선생의 교육 철학이 담긴 도산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교육장들이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철학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 설립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바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오늘은 우리동네 영화관’ 프로그램 신청자를 6월 16일부터 27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오늘은 우리동네 영화관’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비도심권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마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리가 사랑하는 안동’을 캐치프레이즈로, 전용 차량을 활용해 관내 동․서․남․북 권역을 돌아다니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영화 콘텐츠를 각 마을 현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대형산불로 위축된 피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공동체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한 읍・면・리 주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이용 및 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화도시팀(안동시 경동로 684, 중앙선1942안동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재난피해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13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 이후 31년간 안동시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 사회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1년 2월부터는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구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해,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조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양 기관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노인 가정에 긴급 의식주 지원 ▲노인 방임 및 학대 예방 활동 ▲시설 퇴소 노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정기적인 노인 상담 등을 통해 노인의 기본생활 보장과 인권 증진에 적극 노력해왔다. 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