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여수 연안 해수 온도는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다. 여기에 육상 영양염 유입이 더해지면서 적조띠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양식장 밀집 해역을 매일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측정하고 일일 적조 방제 계획을 수립해 대응 중이다. 시 정화선 3척과 도 정화선 1척, 해경 방제정 1척, 임차 철부선 7척을 적조 밀도가 높은 양식장에 전담 배치해 1일 약 400톤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 적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류 변화에 따라 언제든 유해성 적조생물로 인한 대량 폐사가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여수시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류 신청을 받은 56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참돔·감성돔·우럭·농어 등 약 327만 미를 전염병 검사 후 방류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5일 목포경찰서에서 정현택 회장, 문병조 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목포상공회의소가 목포경찰서에 스마트태그 100개(250만원 상당)를 기증한 것으로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소형 위치추적기로써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목포상의가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스마트태그 지원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는 군민들이 전통음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해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해금교실은 모집 단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첫 수업에서는 악기 기본자세와 활 운용의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에게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립국악원은 해금교실 외에도 가야금, 판소리, 무용, 고법, 타악 강좌를 개설·운영 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국악을 더욱 가까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국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누구나 배울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대표 이송미)가 개발한 배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가 출품한 45개 제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는 독창성과 풍미, 대중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시 배로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어리플레이는 30대 여성 청년 기업인 이송미 대표가 2022년 창업해 2024년 법인으로 전환한 신생 주류기업이다. 나주시 남고문로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시설에서 순수 배즙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 품종(황금, 추황 등)을 활용한 한국형 배 스파클링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제:배로 만들다’는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로 신선한 배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5월 전라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 기업인의 연대와 성장을 이끌 새로운 플랫폼 ‘나주청년기업협회(NYEA)’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청년 친화형 창업 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나주시티호텔 별관에서 나주청년기업협회(회장 이미미, 이하 협회)가 ‘키워프레스데이(Keywords+Press Day)’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청년기업 생태계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자 지역과 청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출발점이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도의회, 나주시의회 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신대학교,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 이통장연합회 나주시지회 등 지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뒤 올해 5월 나주시 고유단체로 공식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현재 제조와 기술, 로컬과 식품, IT 및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 등 4개 분과에 걸쳐 16개 기업이 참여하며 ‘나주형 청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2025 청년의 날 · JOB 페스티벌’을 연계 개최하며 청년 정책 참여 확대와 미래 일자리 발굴을 동시에 추진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넓히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정책과 축제가 어우러진 ‘청년 중심 행사’로 마련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최대 관심 분야인 ‘JOB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한다. 특히 JOB 페스티벌에서는 현장 기업 면접, 공공기관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또한 청년정책 홍보존, 청년정책 골든벨을 통해 나주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더불어 초청 공연과 청년 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52건을 선정하고 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이나 사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 투명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는 장치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지정되면 사업의 추진 경과와 담당자 실명 등이 연중 공개된다. 이를 통해 정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이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 국민이 공개를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사업 현황과 담당 공무원 실명 등이 군 누리집에 공개된다. 다만 신청 내용이 불명확하거나 단순 민원성 사안, 이미 공개된 사업,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상 비공개 대상은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성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소비 촉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언론 및 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가맹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대책을 강화한다. 현금화, 양도,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군민 안내와 신고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소비 촉진 주간을 포함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인 11월 30일까지 집중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소비 촉진 주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지역 소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가상 계좌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종량제봉투 구매 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 업소의 입금 확인 지연과 착오 입금 등 기존 불편을 해소하고 결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 업소는 공단이 발급한 전용 가상 계좌를 통해 오프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중개업체를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납부 내역이 실시간으로 공단 종량제봉투 판매 프로그램에 자동 반영돼, 판매 업소의 편의성과 공단의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단은 한국정보통신과 재협상을 추진해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했으며, 이를 통해 공단의 수수료 비용 절감과 연간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주민과 판매 업소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행정 효율성도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적 제약으로 청사 안내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청사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이용자가 안내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안내 직원이 이용자 위치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다. 이용자는 미추홀구청 제1청사 주차장 출입구와 대회의실 앞에 설치된 호출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단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해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사 위치 안내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며, 월평균 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