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iplomacy Journal Kayla Lee The 27th World Peace Art Exhibition 2024 has completed the first and second rounds of judging. The overall grand prize (Minister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ward) went to Kang Moa (Folk Painting), and the category grand prizes (Seoul Mayor's Award and Chairman's Award) went to Cho Kyung-sun (Folk Painting), Kim Young-ok (Western Painting), Joo Eun-young (Western Painting), and Oh Yoon-hee (Korean Painting) and Cho Jin-won (Calligraphy). They will receive a certificate and a purchase cash prize. The 550 selected works out of 1,250 entries will be exhibited fro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24년 상반기에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 용어 23개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여섯 차례의 전문가 논의(새말모임)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의결로 ‘밸류업’, ‘온 디바이스 에이아이’, ‘플러팅’ 등 외국 용어 23개에 대해 ‘가치 향상’, ‘단말형 인공지능’, ‘호감 표시’ 등의 쉬운 우리말을 제시했다. ◆ 가장 잘 바꾼 말로 국민이 선정한 말은 ‘가치 향상’ 2024년 상반기에 다듬은 말 가운데 가장 잘 바꾸었다고 국민이 선택한 말은 ‘가치 향상’이었는데 응답자의 89.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치 향상’은 ‘기업이나 조직 등의 가치를 높이려고 제품, 서비스, 시스템,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밸류업’을 알기 쉽게 다듬은 말이다. 이 밖에도 국민은 ‘자동 요금 징수(스마트 톨링)’, ‘물류 종합 대행(풀필먼트)’, ‘첨단 미용 기술(뷰티 테크)’ 등을 잘 다듬어진 말로 선택했다. ◆ 여전히 국민 절반 이상이 “외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포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광고의 날(11. 11.)’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0명*에게 광고산업 발전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 16명 발굴, 포상 올해는 광고산업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을 선정해 우리 광고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일 계획이다. 유공자 8명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선정기준은 ▴신규 광고 영역 개척, 인력양성 등 산업발전 기여도, ▴광고 문화 기반조성, 국민생활 향상 등 광고 문화 창달 기여도, ▴경제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이다. 광고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정부포상의 취지를 달성하고자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2024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1~2차 심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미술전에서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강모아(민화)작가, 부문별 대상(서울시장상, 이사장상)에는 조경선(민화), 구상 김영옥(서양화), 비구상 주은영(서양화), 오윤희(한국화). 조진원(캘리)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매입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들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지하 1층 특별관에서 입상작 1,250여점 중 5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위해 선정된 작가들은 8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마루아트센터 지하 1층 세계평화미술대전 전시장으로 작품을 접수하여야 한다. 이번 대전은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전 세계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심사는 예술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포함한 여러 수상작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높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많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을 대표하는 신진 작가 12명의 작품전이 지난 17일~26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현대여성 미술대전'의 일환으로 이미형 명지대학교 K민화 주임교수와 12명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 여성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민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 여성의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했다. 전시회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많은 예술계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과 작품 속에 담긴 깊은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현대여성 미술대전은 매년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는 앞으로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갈 신진 여성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인사아트에서 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월간 K-민화 창간은 우리의 K-민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K-민화民畵는 한국의 전통 회화로, 조선 시대의 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그린 그림을 의미합니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는 민화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K-팝, K-드라마, K-방산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민화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민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K-민화 창간이 필요합니다. 월간 K-민화의 홍보 전략과 방향 1.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홍보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디지털 플랫폼은 글로벌 홍보의 핵심 도구가 되었습니다. K-민화를 온라인 전시회, VR 갤러리,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언어로 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며, 먼저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된 설명과 자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k-민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7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서울 중구)에서 '2024년 국외문화유산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외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활용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자의 날 행사는 국외재단 설립(2012년) 이후 현재까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활용을 위해 후원금과 재능 기부를 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후원자(개인·기업·단체) 및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기부금품 접수현황 및 활용성과 소개, ▲ 기부 사례 발표, ▲ 감사패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나라 밖 우리 문화유산의 보호와 가치 증진에 동참해 준 후원자 전원에게 수여됐다. 후원 분야별로 ▲ (기부금 후원자)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스마일게이트RPG, ▲ (재능 기부 후원자) 김앤장 법률사무소(국외문화유산 환수 관련 법률 자문 제공), 삼성문화재단(국외문화유산 보존 처리·복원 지원)이 각각 대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국외재단은 2013년 대한민국 시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운영한 ‘코리아하우스’는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100년 만의 파리 재개최, 최초의 야외 개막식 등 화제 요소가 많고, 코로나19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관중에게 전 경기를 개방하는 만큼 전 세계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을 계기로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15개 민간·공공기관이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해 분야별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 공연 등을 선보인다. ◆ 케이팝 댄스 체험과 한-프 청소년 합동 공연, 한국 발레 갈라 공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공연 제공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지 홍보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국제회의산업에서 중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수립한 법정계획이다. 지난 3월,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에서 발표한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민관 협의체 논의를 거쳐 4대 핵심 추진전략과 26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 외국인 참가자 수 130만 명, 외화획득액 3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1] 지역 대표 국제회의 발굴·집중 육성, 지역 개최역량 강화 먼저, 지역 국제회의 성장단계별 육성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모델을 창출한다. 지역의 국제회의 전담조직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표(시그니처) 국제회의’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표(시그니처) 국제회의’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20년간 집중 육성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 성과를 수록한 첫 보고서인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를 발간했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면으로, 총 13점의 탈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에서 정밀 상태조사와 과학적 분석, 보존처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는 1964년 국보로 지정된 이래로 57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과학적 조사연구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당시 조사연구를 통해 확인한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탈 제작에 사용된 나무는 대부분 버드나무속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통상 오리나무로 조각하여 만들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새롭게 발견된 사실이다. 또한, 탈의 얼굴, 머리, 눈썹 등을 칠하는 데 사용된 안료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주홍색에는 연단(鉛丹)과 연백(鉛白)이, 적색은 진사(辰砂) 또는 진사와 연단이, 백색에는 연백, 갈색은 석간주(石間硃)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