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한 ‘자연주의정원’이 ‘2025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선정’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은상, 그린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지난 1985년부터 산업통상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수디자인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정부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울산시가 수상한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해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출품작 1,030점을 대상으로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1점(7.5%)을 우수디자인 본상으로 선정했다. 자연주의정원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 1만 8,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뉴욕 하이라인 파크와 시카고 루리가든 등을 조성한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아우돌프의 아시아 최초 공공정원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향등골나물을 비롯해 157종의 숙근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생태적 풍경과 절제된 시설 디자인, 시민정원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대식 예결 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어 예결위 심사에서 울산시 주요사업 총 18건, 총 601억 원이 반드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내년도 울산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다. 울산시의 주요 국회 증액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2억 원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8억 원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5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22억 원 ▲미래수요 대응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지원 기반 구축 52억 원 ▲전기자동차용 시티피(CTP)/시티비(CTB)*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20억 원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180억 원 ▲심층 기술(딥 테크) 특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창단 연주회 ‘우리가 만드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2024년 예비거점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단원 51명과 전문 강사진 9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단원들이 지난 1년간 함께 배우고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상훈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페르귄트 모음곡, ▲해리 포터 OST,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4악장, 그리고 관객들에게 따듯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징글벨, ▲고요한 밤 등 총 9곡의 다채로운 곡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단독 공연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군산 YMCA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성취와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시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선율을 만나는 감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유성구청 본관 로비에서 상호 존중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해바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바라기가 태양을 바라보듯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청렴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은 ▲‘해’보자!(존중 실천) ▲‘바’꿔서 생각하기(공감과 배려) ▲‘라’(나)부터 실천하기(솔선수범) ▲서로의 다름을 ‘기’억하기(다양성 존중) 등 4가지 실천 메시지로 구성해 스티커로 제작했다. 행사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에게 슬로건 스티커가 부착된 해바라기꽃을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동료 간의 신뢰와 존중에서 시작된다”라며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호 존중과 청렴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11세대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구로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난방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 재무과는 가을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3일 추부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며 지역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재무과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직원들은 들깻잎 수확 후 남은 비닐 수거 및 농지 정리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무과 관계자는 “몸은 힘들지만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가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납세자들의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 납세자의 착오 신고 등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한다. 올해 하반기 미환급금은 총 2932건 7700만 원으로 이 중 1600여 건은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 성명 등 자료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에서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금산군 지방세 종합안내 카카오톡 채널의 일대일 채팅을 통해 정보입력 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편안한 등산 환경 제공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진악산 개삼터공원~도구통바위~물굴 등산로 3.4km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지난 여름철 수해 피해로 인해 유실된 일부 노선이 포함됐다. 공사 일정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으며 주변 자연석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숲길 정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물굴은 아랫물굴(범굴)과 물굴(용굴, 관음굴)로 나뉘는데 아랫물굴은 과거부터 기도처로 사용됐고 더 올라가면 비교적 규모가 큰 물굴(관음굴)이 나타난다. 1656년 편찬된 반계 유형원의 동국여지지에는 물굴(관음굴)이 물소리가 요란해 깊이를 헤아릴 수 없고 세상에 전하는 이야기로 용이 사는 곳이라고 하는데 날이 가물 때 비가 오기를 빌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들께서 진악산 물굴(관음봉)을 찾으며 등산의 또 다른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등산로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등산로 관련 숲길을 지속적인 관리·점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유럽 진출 본격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며 양 기관 상호 우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박소향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장,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6년 창립된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는 독일 내 한인 간호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공연 및 간호학술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독일 내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재독한인간호협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 2023년도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24-2025년도 독일 에센 오리지널축제 금산군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금산인삼 산업 등 분야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회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활동 기반을 활용해 금산인삼을 유럽 시장에 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계절 변화에 따라 금산천 및 금천대교 꽃길화분을 철거했다. 금산천과 금천대교에는 약 2000개의 꽃길화분이 설치됐으며 내년 봄 재설치를 위해 화분을 수거하고 미관 관리를 위해 청소 작업도 마쳤다. 군은 화분과 자재를 분리해 내년 봄까지 보관하고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리 미관 개선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꽃길화분을 철거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