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가족행복 정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6월 1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위원장으로,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고자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어 관련 현안과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박현숙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전남을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꽃피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가족 정책과 양성평등 정책은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러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박현숙 위원장 및 김미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명희(장흥2), 한춘옥(순천2), 오미화(영광2), 최미숙(신안2), 전서현(국민의힘·비례), 김화신(더불어민주당·비례), 한숙경(순천7) 위원 9인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나주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마음을 모아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탁은 담양과 나주 지역의 농협 12개 지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양측 임직원 260여 명이 함께했다. 담양과 나주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기탁식은 지난 17일 진행됐으며, 담양에서는 이광재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을 비롯해 최창기(고서농협), 김상용(금성농협), 최용규(대전농협), 나승수(무정농협), 김방섭(봉산농협), 박태식(창평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나주에서는 제해중 나주시지부장과 함께 정회영(산포농협), 이동현(동강농협), 김승배(공산농협), 허영우(나주농협), 송정훈(봉황농협), 김종성(노안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과 나주 농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신뢰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전복에꼬치다 담양점’(대표 김시흥)에서 지난 18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전복죽 밀키트 150인분(1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복에꼬치다 담양점’은 담양읍 메타프로방스에 위치한 전복 요리 전문점으로, 전복 꼬치와 전복찹스테이크 등 다양한 전복 요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시흥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전복죽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도 실천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13일, 공단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니어보드(Junior Boar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젊은 리더 그룹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으며, 주요 활동으로 정책 제안, 조직문화 개선,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운영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 발표와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직원들에 자발적인 자세로 조직 변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소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불편 사항 개선은 물론 건강 문제,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 역시 현장에서 들은 어르신들의 의견과 개선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김덕현 위원장이 발의한 '서대문구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실제 조례 제정 소식을 접한 한 어르신(연희동 경로당 이용)은“연희동은 오르막길이 많고 언덕이 높아 무릎이 아파도 참고 지냈다. 관절염이 심해져서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잘 때도 많았다. 무릎 수술비 부담을 덜어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 지원 대상이 되는 (중위소득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봉화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전쟁을 넘은 선율, 평화를 잇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과 현재 전쟁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가 음악으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이다. 공연에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와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역특색 인성교육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봉화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 행사로 마련됐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와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이 음악회는, 역사적 성찰과 함께 인류 보편의 가치를 나누는 귀중한 교육적 순간”이라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함께 평화의 울림을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봉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제2석굴암과 사유원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자원을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운영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불법 찬조금 예방 교육과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2석굴암과 사유원을 탐방하며 문화·자연자원에 기반한 교육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자치의 핵심 주체”라며, “청렴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0회 군민과 함께하는 예향음악회’가 지난 17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봉화읍 내성로1길 17-20)에서 개최됐다. 봉화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예향음악회는 군민의 정서 함양과 종교단체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목적으로 10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속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참소리오카리나의 합주를 시작으로 찬양단 모퉁이돌, 집사 금봄날, 가수 조진영, CCM 듀오 다윗과 요나단, 가수 류지광 등이 출연해 합창, 기악 연주, CCM, 대중가요 등 여러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군민 간 연대감을 높이고 종교단체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윤형배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고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예향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는 것으로 병원, 공연장, 백화점 등이 해당되며 서구는 대상 시설물이 2870건으로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번 조사는 부담금 부과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서구는 조사요원 6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멸실·휴폐업 등으로 인한 미사용(공실) 여부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 시설물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주거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줄 방침이다. 감면대상자는 7월 중 미사용 신고기간 내에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감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교통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용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주시 사례를 통해 광주의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길’ 추진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 전주시장을 역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했다. 김 전 전주시장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 충경로는 전주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로다. 광장형 도로 조성, 도로 다이어트, 보행자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