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바다환경지킴이·지역 민간업체와 협업해 차귀도 일대 해양 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차귀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인 도서로, 해안가와 갯바위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해양쓰레기가 유입되면서 경관 훼손은 물론 생태계 파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 바다환경지킴이와 지역 민간업체인 ‘차귀도 선셋 유람선’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유람선은 고산1리 주민들이 참여한 고산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취항 이후 지역 기반 해양관광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람선 측은 무상으로 정화 인력과 장비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민간업체의 협력은 차귀도와 인근 해역에 남아있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협력을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환경 보호 활동의 모범 사례로 보고,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민·관·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기습 폭우와 이상기후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송당2지구 배수개선사업’의 보상 협의를 마치고, 3월 중 본공사에 착수한다. 송당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3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로 선정된 이후, 2024년부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보상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제주시는 보상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총사업비 125억 원(전액 국비) 중 우선 32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 신설과 주요 관로 공사를 본격화한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배수로 3.2km 정비와 저류지 1곳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구좌읍 일대 98.4ha의 농경지가 수혜를 입게 돼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시설물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로 준설과 저류지 정비로 기습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선제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식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 대해 비상발전기, 냉난방기, 물탱크 등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비와 자부담이 각각 50% 비율로 투입된다. 제주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자체 심사를 거쳐 양돈 12개소, 낙농 1개소 등 총 13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개소당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축사시설 관리와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등 분야별 대응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이상기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냉난방기와 비상발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와 FTA 등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소농, 고령농, 청년 창업농 등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에는 총 1,218농가가 신청했으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92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별 지원 규모는 ▲경작지 암반 제거 140농가·5억 8,100만 원 ▲소형 농기계 지원 553농가·14억 9,900만 원 ▲소규모 저온저장시설 지원 17농가·1억 2,300만 원 ▲소규모 육묘장시설 지원 8농가·7,400만 원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 66농가·6,900만 원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 8농가·5억 9,700만 원 등 6개 사업에 총 29억 4,300만 원이다. 제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와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밭작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친서민 농정시책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추진하는 ‘2026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바탕으로 AI와 코딩을 접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린이 독서진흥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100개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도서관별 4회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강사와 프로그램 콘텐츠, 교보재 등이 함께 지원돼 어린이 대상 융합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코딩을 함께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향후 세부 일정 조율을 거쳐 8월 중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책을 읽고 등장인물과 배경, 사건 등을 분석한 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구성을 익히고, 코딩으로 이야기를 재현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디지털 방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5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직 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을 통해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및 추진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협의회는 서귀포시 부시장 및 전 국장(6명)이 당연직으로 구성되며,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명과 예산전문가 5명 등 23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총 30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제8기 조정협의회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서귀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심의·조정과 그밖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필요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시행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로, 시민이 행복한 서귀포시를 위해 조정협의회 위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4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공연, 체육행사를 통해 봄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에 나선다. 꽃과 공연, 야간 콘텐츠, 체육행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원도심과 골목형 상점가로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4월의 서귀포는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관광행사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서복전시관 일원에서 서귀포 봄맞이 축제,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서귀포 유채꽃축제, 예래사자마을 봄꽃나들이,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이 잇따라 열리고, 대정읍 가파도에서는 청보리축제, 남원읍 한남리에서는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개최돼 도심은 물론 읍·면 지역까지 봄 축제 분위기를 넓혀갈 예정이다. 여기에 4월 22일과 26일 강정항 인근에서 열리는 '2026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도 더해져 서귀포의 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4월 내내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해설이 함께하는 인문예술특강 '그리스·로마신화: 그림과 음악의 유혹'과 '한국의 지폐 속 감추어진 비밀'이 마련되고, 4월 11일에는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8일, 29일 양일간 ‘제28회 서귀포 유채꽃국제걷기대회’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코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봄 관광·체육행사인 이번 대회는 매년 5천 명 이상이 참여하고, 올해는 5,400명 이상이 사전 접수해 열띤 관심을 증명했다. 현장 참가도 가능해 ‘봄꽃 구경하다가, 즉석에서 한 코스 걷기’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본 대회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한국 서귀포시·일본 구루메시·중국 다롄시)이 봄꽃을 주제로 걷기대회와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는 국제행사로, 3개국 참가자와 관광객, 도민이 함께 즐기는 관광‧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뿐 아니라 올해 홍콩, 러시아, 루마니아 등 해외 대표단의 참가로 더욱 국제적 면모가 강화됐다. 일본 구루메시에서는 대표단 외에도 시민 22명이 참가하는 등 민간 교류도 확대된다. 걷기 행사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친환경적 행사 운영과 참가자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고전의 웅장함과 일상의 세밀함을 잇는 미술·음악 융합 인문예술 특강을 4월 4일과 4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3시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 강의에서 벗어나, 명화의 시각적 요소와 클래식·국악의 청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적 오감을 입체적으로 깨우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은 4월 4일 오후 3시 '신화, 감각으로 깨어나다' 주제로 인류의 영원한 고전인 그리스·로마 신화를 조명한다. ‘오디세우스’와 ‘프로메테우스’ 등 신화 속 영웅들의 역동적인 서사를 명화와 함께 감상하며 이를 피아노와 비올라의 깊이 있는 클래식 선율로 풀어낸다. 특히, ‘아프로디테’의 탄생 장면을 바그너의 장엄한 음악과 연결하여 신화적 웅장함을 시청각적으로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은 4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내 주머니 속 작은 미술관' 주제로 우리가 매일 손끝으로 접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지폐 속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천원 권에 담긴 겸재 정선 ‘계상정거도’, 오천원권 속 신사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의 봄, 도서관이 책의 정원이 된다. 책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독서문화축제 ‘2026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이 4월 11일 서귀포시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베라벨’은 제주어로‘별의별’, 다채로움을 의미한다.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오며,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서귀포시 대표 독서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하루를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책정원(도서관)에 들어와 읽고, 듣고, 만들고, 쉬고, 만나며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작은책방, 작은도서관, 독서관련단체, 독서문화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독서문화생태계를 확장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독서문화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11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연령과 관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 행사를 공간별로 구성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서귀포시 작은책방들의 개성 있는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