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6년 2월 26일 ‘2026년 창원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창원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창원의 책’ 선정을 목표로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추천을 진행했다. 추천 받은 도서 중 내년 1월 후보 도서 20권을 1차 선정하고, 2월 중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부문 각 1권의 ‘2026 창원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매년 선정해 내년에는 8회차를 맞는 ‘창원의 책’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도서 중 독서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책을 대상으로 하고, 선정 부문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문학 5개 부문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2026년에도 시민이 추천하고 함께 선택한 창원의 책으로 선포식, 독서릴레이팀 운영, 독후감 전국 공모전 등 ‘책 읽는 창원’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며, “2026 창원의 책 선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 확정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KTX-이음 출발역인 서울 청량리역에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명소와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해운대의 대표 관광명소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수도권 이용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첫날인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주요 관광사업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KTX-이음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마케팅 방안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 11월에는 20개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실시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들 여행사와 함께 철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7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4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반기 고양 국제교류협력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글로컬(Glocal)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원들의 실질적인 국제교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약 1시간 40분에 걸쳐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국제교류에 유수한 경험이 있는 강사를 통해 운영 사례 및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국제교류 활동 시 교사의 핵심적인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타국 학교와 매칭하는 실질적인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공적인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국제교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학대 피해아동 지원 안전체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대 피해아동 보호,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 신속한 사례 관리와 종합 지원을 목표로 관내 유관 기관들이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했다. 여기에는 구가 직영하는 ‘서대문구 아동보호전문기관’(증가로24길 27)을 중심으로 모두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자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가족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대문교육복지센터, 서대문아이존,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이들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은 ▲학대 피해아동의 전문적 사례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적극적 협력 관계 유지 ▲아동학대 예방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아동보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학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 전산망 개편으로 무보험 차량 운행 단속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운전자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자가용 기준 최대 1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무보험 상태로 실제 운행을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형사처벌까지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동안은 무보험 차량 중에서도 속도위반·신호위반 무인카메라에 적발되는 경우에 한해 단속이 이뤄졌으나, 지난 11월 28일부터 국토부 전산망이 개편되면서 단속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앞으로는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TG)와 배출가스 단속카메라를 단순 통과하는 차량까지 자동으로 전산 조회가 이뤄져, 무보험 운행 적발 건수가 종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무보험 차량 운행은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라며 “보험 만기일을 꼼꼼히 확인해 공백 기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 대치면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대치면지’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치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편찬위원 15명과 감수위원들이 참석해 대치면지 발간 보고회를 하고, 그간의 작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치면지’의 편찬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2025년 현재까지를 아우르며, 상‧하권 각 300부로 구성됐다. 18명의 면지편찬위원과 30여 명의 감수위원, 그리고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약 1,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담았다. 상(上)권은 ‘대치면의 역사와 문화’ 편으로, 지리, 역사, 민속, 전통, 산업과 경제 등 7편으로 이루어졌다. 하(下)권은 ‘대치면 마을이야기’ 편으로, 17개 행정리의 인물, 마을 전통, 문화 등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문헌을 바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한자 사용을 줄이고 목차별 색상 구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됐다. 대치면지의 제호와 ‘대치면민 끝없이 오래 즐거움만 있어라’라는 서예 글씨는 도암 복진서 면지편찬위원장이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대상 주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체크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며, 12월 22일부터 본인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미성년자나 피후견인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규 거주자(10월 20일 이후 전입자)의 경우 매매·임대차계약서, 거주 증빙사진, 공과금 영수증 등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외국인등록증, 영주권·난민인정 증명서 등을, 재외국민은 국내거소사실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령을 위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앱 설치 및 체크카드 발급이 필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7월부터 운영 중인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의 주요 정보 및 서비스 공급 주체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 및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이뤄졌다. 청양군은 지난해 전국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지자체별 지원 정책과 정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서비스 등록·조회·신청 실적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및 활용 실적 ▲지자체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역할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군은 그린대로의 지자체관 메뉴를 적극 활용해 공지사항과 홍보갤러리 중심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귀촌 교육,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17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사무국에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회장 소진순)가 마련한 방한용품 꾸러미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털조끼와 온열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된 물품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개념을 설명하고, 발굴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교육 진행 전문가가 사업 제안 실습, 조별 발표 진행, 사업 제안·검토 과정을 체험하는 토의·참여형 수업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시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참여 예산 확정 제출 ▲예산 집행 결과 점검 ▲교육·홍보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체 흐름을 실습 기반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더 나은 예산 제안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