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22개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보은지역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다지고,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재정 집행 목표 달성 및 학교회계 결산 등 당면 과제와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미래교육아카데미 손정영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여 행정실장들의 공감과 호응을 크게 얻었다. 이날 참석한 황미하 보은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은 “오늘 연수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스마트한 보은 교육행정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옥영 행정과장은 “학교 살림은 물론 학교운영위원회 간사로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10일 오후 5시 서울콘래드 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의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는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한 전국 6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 목표 달성도 △지역 활성화 및 파급효과 △준공 이후 관리 노력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가운데, 충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 활용 및 운영 성과 우수시설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교현안림동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고즈넉한 향교 발자취를 따라 걷는 언덕마을 교동’을 주제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노후화로 인한 주거 기능의 약화, 지역 활력의 저하 등 문제점이 발생한 지역에 향교 동산과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인근 지역에 신규 창업이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증평군 평생학습 성과회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학습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주요 사업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 ‘먹물연맹 증평지회 캘리그라피’동아리 대표가 ‘붓을 넘어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AI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검정고시 수료 주민이 ‘내 나이 63세, 나의 꿈은 아직 현재 진행형’을 주제로 생생한 학습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평생교육사의 2025년 평생교육 추진 방향 보고와 함께 군수 주재 주민 토의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주체로 참여했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참여–공유–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10일에는 고명요양원과 사하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자들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당부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살폈다. 시는 이번 위문을 시작으로 4개 사회복지시설과 제천하소4단지아파트를 추가로 방문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되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제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 소외 없는 복지도시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회장 유동빈)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12월 9일 동이면을 시작으로, 10일 지회 주관 제11기 노인대학, 11일 청성면 졸업식을 차례로 열며 2025년 교육과정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먼 이동 없이 생활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분회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월 개강 이후 약 9개월간 건강관리, 교양 특강, 시사 이해 교육, 현장학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과 청성면 과정에서는 총 87명의 어르신이 졸업을 맞았으며, 많은 분들이 꾸준한 참여를 이어오며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이면의 91세 박진하 어르신과 청성면의 90세 박태순 어르신이 최고령 졸업생으로 참여해 큰 박수와 감동을 받았다. 이어 12월 10일에는 옥천군지회 본 과정인 ‘제11기 노인대학’ 졸업식도 열렸다. 지회 노인대학은 보다 심화된 교양·건강·시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5년 교육 일정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샤인머스캣 포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격안정기금을 지급한다.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이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 가격이 하락 시 농가당 최대 200만 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차액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시설샤인 기준가격 18,556원/2kg, 노지샤인 기준가격 10,126원/2kg 이하로 거래된 샤인머스캣 포도에 대한 출하 내역서(2025. 6. 1.~10. 31. 거래분) 등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12월 11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샤인머스캣 포도 농가가 많은 상황에서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0일 동이면 행복동이 힐링센터에서 ‘2026년 옥천군 마을만들기사업 선정을 위한 성과공유회(마을만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6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2025년 옥천마을포럼을 추진해온 5개 마을(청산면 삼방리·한곡리, 안남면 도덕1리, 동이면 금암2리, 이원면 건진2리)이 참여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발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마을 주민 10명씩 총 50명이 발표에 참여했으며, 군민평가단 30명과 전문 심사단 7명이 함께 평가에 참여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행사는 퓨전국악팀 Iona의 유윤영 해금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진 5개 마을의 사업발표와 질의응답에서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 집계 시간에는 동이면 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심사 결과, 뜨거운 경쟁 끝에 청산면 한곡리, 동이면 금암2리, 안남면 도덕1리 3개 마을이 2026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선정된 3개 마을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비한 미래형 과수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보은군은 충청북도 최초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보은군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49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15억 원, 자부담 1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원의 구조를 단순화한(2축형·다축형 등) 평면 형태의 사과 과수원을 조성해 기계화 기반 구축을 통한 인력난 해소, 내재해·조·중생 품종 갱신, 우박·폭염 대응 등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추진함으로써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과수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은군은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일원에 21ha 규모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대상자 선정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성평등가족부에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정부포상은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10점이 수여됐으며, 충청북도 내에서는 보은군이 유일하게 수상하며 청소년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보은군은 인구소멸지역이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을 지역의 미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10월 개관한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전용공간 조성 △키오스크 기반 자율이용시스템 구축 △실내암벽장 및 VR‧AR 체험실 운영 △청소년 전용카페 도입 등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갖추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30년 이상 이어져 온 일본 자매결연도시와의 국제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2024년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농촌형 A등급을 받으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적, 운영 체계, 안전관리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괴산군가족센터는 농촌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제공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에서는 3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63가정, 107명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석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