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겨울철을 맞아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수도계량기나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해야 하며,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약 20℃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인 뒤 점차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는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도관이 얼거나 파손될 경우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막바지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조계원 예결위 위원, 김원이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목포 노후역사 개량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목포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총 5건의 증액 건의사업에 대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인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예결위 위원들과 김원이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 예산은 예결위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21회 벌교꼬막축제를 벌교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향토 문화축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회, 벌교꼬막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농악 길놀이(시가행진)와 꼬막주먹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청소년예술제, 개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개막식은 MBC 가요베스트와 연계해 나태주, 미스김, 마이진 등 20여 명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7주년 행사를 비롯해 ‘꼬막이야기 오케스트라’ 공연 ‘아리랑과 함께하는 꼬막음악회’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가수 박지현, 보성군립국악단, 민성아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제44기 노인대학이 9개월간의 배움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활기찬 노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제44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어르신 졸업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지역 어르신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폭넓은 교양과 지식을 습득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교양, 건강관리,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3월 개강한 제44기 노인대학은 지난 한 해 동안 배움의 열정을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노인대학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조용무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졸업생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11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풍화설월(風花雪月)’을 주제로 하여 인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지고, 힘차고 역동적인 국악관현악 ‘천마도’를 연주를 시작으로 해금협연자 황혜진의 ‘산곡(散曲)’의 서정적인 해금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국악 소리꾼 유태평양과 최이정이 함께하는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무대는 전통 소리의 진한 감정과 관현악의 풍성한 음색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장구 명인 민영치가 출연하는 설장구협주곡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여 장단의 역동적인 리듬과 에너지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김천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매는 11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1월 1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하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인력 및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및 방지 교육,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근무요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과 산불 임차헬기 확보를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산불방지에 더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산불예방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가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산불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6개 초등학교(김천다수초, 김천동부초, 모암초, 김천신일초, 김천초, 아포초) 8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마술 공연, 미디어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마술 공연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공연 중간에 진행된 생명존중 O·X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 교육의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1월 13일 감문면에서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은 개령면을 시작으로 봉산면, 남면, 조마면 등에서 운영됐으며, 감문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운영에는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생활 민원 상담, 보건의료, 주민 여가 프로그램, 안전교육 총 34개 분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층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다음 해에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1월 13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천시의회 의원, 생산자 및 농업인단체 대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주요 농산물 품목의 ‘2025년도 생산비 및 최저가격 결정’과‘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농축산물의 생산비 및 최저가격은 매년 통계청과 농촌진흥청의 농축산물 소득조사 자료를 근거로 최근 3년간의 평균 생산비를 산정하여,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확정된 내용은 시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아울러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격안정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지역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지원대상 품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급격한 농축산물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인 소득안정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1월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공공건축물 주요 하자 사례분석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정책 발굴 및 건설공사 관련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속적으로 안전‧시공‧법규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토질및기초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건축시공기술인협회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공건축물 건립 시 발생하는 주요 하자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 및 품질관리 의식 제고, 반복적 하자 유형의 사전 차단으로 예산 낭비 방지, 하자 관련 민원 감소 및 행정력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천시장은 “이번 사례분석과 예방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시공‧법규 등 건설 분야 전반에 걸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