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신청을 12월 12일까지 수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월 10만원 지원된다. 바우처는 전용카드에 충전되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정한 판매처에서 지원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아직 사업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신청 기한 내 접수해 신선한 농산물을 부담없이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의 생명보호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웨이브파크 내 파도풀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 선박 탈출 상황을 가정한 입수법 교육, 하트스컬링, 구조대형(스크럼)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참여자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욱 사장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 자체 개발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0년 이상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현재 시흥시 관내 22개 초등학교 192학급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 천호1동은 저소득 일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일인 가구를 위해 주 1회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양 상담 및 반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 간 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실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채 천호1동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일인 가구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예산을 아끼는 것’을 넘어 ‘예산을 제대로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시지가 하락 등에 따른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이 약 150억 원 감소했으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역시 약 500억 원 가까이 줄어든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포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포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을 위한 재원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시와 군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에도 교부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건의한 끝에, 올해 30억 5천만 원을 포함해 향후 연간 19억 원의 재원을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재원 확보에도 힘써, 민선 8기 이후 2024년 안전문화대상 3억 원, 2023년 교통수요관리 평가 3억 원 등 총 13억 원의 재정 지원을 추가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뤘다. 외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을 개최하며, 참여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해 전문가의 강연을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강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 프로그램이다.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캠퍼스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참여자들이 강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특강이 마련됐다. 오는 7월 1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메타버스와 AI 시대 – 인문사회과학적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40세 미만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한 명에게 주는 ‘크리그바움언더40상(KrieghbaumUnder 40)’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첨단 컴퓨터-인간 생태계센터(CACHE) 센터장으로서 인종·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사회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현직 최고 전문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뿐이고’, ‘두 바퀴’, ‘나무꾼’, ‘인생 면허증’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씨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구는 인기 대중 가수의 대외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 앞으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구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대문구의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박구윤 씨는 따뜻한 마음과 대중적 호소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민 행복 200% 서대문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만원주택으로 알려진 양녕 청년주택 복합건물에 ‘상도 이음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상도 이음센터(성대로10나길 17, 2층)는 입주 청년과 지역 주민의 소통, 교류, 활동 도모 및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면적 295.68㎡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그리고 다양한 활동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이어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북카페(201호)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202호) ▲체력단련실(203호)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5~26일 이틀간 이음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와인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원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와인 관련 인문학 서적을 다수 출간하고, 대기업과 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펼쳐온 장홍 박사가 강사로 나서 ▲와인 속 역사·문화 ▲포도 품종에 따른 와인 특징 등을 소개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도 이음센터 3분기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부터 관내 구립노인복지관(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상도은빛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수강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구립노인복지관의 2025년도 절감된 예산 잔액을 활용해 무료화 시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복지관별 운영규칙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수강료 면제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의료급여 대상자)뿐만 아니라 구립노인복지관에 회원 등록을 한 60세 이상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에 따르면 두 복지관에서는 어학·서예·정보화·운동 등 총 112개 과목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2천8백 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2만 원 수준이며, 무료 수강은 해당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상도은빛복지관이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정원 초과 과목의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최종 확정되며, 수업은 7월 21일부터 12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24일까지 관내 의료시설을 방문해 치매를 검진하고, 치매 환자를 등록하는 ‘톡,톡 기억력 지키미’를 운영한다. 요양병원,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7명은 동수원병원, 효정요양병원, 위더스요양병원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안내문과 배너를 비치하고, 홍보부스를 열어 치매 선별검사, 신규 치매 환자 발굴·등록,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허리보호대 등) 지원, 치매 사업 안내(약제비 지원 대상 확대, 치매가족돌봄 안심 휴가 지원 등)를 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17일 권선구 입북동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봉지를 씌우며 일손을 도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유경미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농가 일손 돕기, 반찬 나눔, 수해복구 지원, 지역사회 봉사, 성금 기부 등 농업농촌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