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오는 9월부터 한 달간 교동도에서 ‘제4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로, 상반기 동안 4천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하반기도 9월부터 3개월간 인기 코스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첫 시작 코스로는 교동도의 제9코스(다을새 길)이 선정됐다. ‘다을새 길’은 교동도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들이 이어져 있어, 도보여행은 물론 다양한 관광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인증 지점은 ▲월선포 선착장 ▲다을새길 정원 ▲교동읍성 ▲대룡시장 ▲교동향교 5곳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동도는 역사와 문화, 전통시장이 어우러진 강화의 대표적인 여행지”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동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 대표농산물 강화섬쌀이 프로야구 신세계 SSG 랜더스와 퓨처스 선수들의 건강 밥상을 책임진다. 강화군과 SSG랜더스(대표 김재섭)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수만 관중과 전국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은 신세계 SSG 선수단 식당에 매년 5톤 이상의 강화섬쌀을 공급하게 되며, 두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화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선수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이 SSG 선수들의 식탁에 오르게 됨으로써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을 시작으로 7개 기관과 총 130톤 이상의 강화섬쌀 공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군민들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염원을 담아 등번호 800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구를 진행했다. 등번호 800번은 고려천도 800주년(2032년)에 맞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남한 유일의 고려 수도였던 강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시구 행사는 전국 야구팬들에게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향한 강화군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숲칼프 인천만수점(대표 조인숙)’과 ‘대복삼겹살(대표 조주현)’을 착한 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전했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등이 참여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모두 착한 가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만 원 이상 CMS 신청으로 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숲칼프 인천만수점 조인숙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복삼겹살 조주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희자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착한 가게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벽산아파트경로당에서 ‘제18차 노래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리아가수협회에서 별아달아 유튜버와 안현옥 노래 강사의 재능기부 후원 전환을 통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노래 교실은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쉬운 멜로디의 대중가요 등을 중심으로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통을 도모했다. 별아달아 유튜버 노래 강사는 “어르신들이 노래 한 곡 부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라며 “단순한 음악 수업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벽산아파트경로당 정기조 회장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희자 동장은 “우리 동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이런 프로그램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선 정서적 돌봄이다”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만수3동은 202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인천지부(이하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상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동구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경우 우선적인 예약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며, 관내 행사에 건강체험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임태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본부장은 “내년 3월부터는 남동구 구월동으로 청사를 이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남동구 주민자치회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혁신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전했다. 공단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차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위원회와 실무부서 간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지속가능경영의 실질적 구심점이 될 수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단의 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공단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라면서 “공단의 모든 사업이 단순 운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 확대, 서비스 품질 향상, 내부 혁신, 수익성 개선을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축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시관리공단은 위원회를 공단의 전략과 혁신을 논의하는 실질적 자문·조정기구로 운영하고, 전문적 의견이 의사결정과 성과로 환류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가로수 터널을 조성했다고 27일 전했다. 가로수 터널은 보행자도로에 가로녹지를 확대하고 터널형 가로수를 심어 보행자들이 따가운 땡볕을 받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든 녹색 공간이다. 이번 가로수 터널 조성 대상지는 ▲구월로(석천사거리~석천사거리역) ▲만수서로(포레시안아파트 앞) 2개소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로수 수종 선정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구는 그늘이 없는 보행자도로에 터널형 녹음터널과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해 그늘과 이용자 휴게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야간에는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과 함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보행환경에도 기여했다. 남동구는 이번 가로수 터널과 더불어, 도시바람길숲, 기후변화대응숲, 미세먼지차단숲, 소규모 마을정원 등 최근 다수의 도시숲을 조성해 도심 내 공해를 저감하고 폭염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권 도시숲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다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전 세계 드론축구인의 꿈의 무대이자 국제 드론축구대회인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이 열린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32개국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의 주요 일정과 준비 사항을 발표했다. 드론축구 분야로는 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지난 2016년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10년 동안 전 세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드론축구 선수단과 팬들은 드론축구공이 처음 날아올랐던 전주에 모여 글로벌 드론 축제를 벌이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공동주최하고, 32개국 드론축구(Cl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도서관 완산마루(전시장)에서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 ‘피어나는 순간, 날아오르는 상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휘녕 작가(그림)의 그림책 ‘사과꽃’(김정배 글)과 서정아 작가(글)의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니카 차이코프스카야 그림)에 수록된 일러스트 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은 그림책을 통해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와 ‘날아오르는 상상’의 자유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김휘녕 작가는 일러스트 스튜디오 아트소사이어트의 대표로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작인 ‘사과꽃’은 한국전쟁 시기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고 평화를 기원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또한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은 서정아 작가가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도중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소녀 파디야가 숲에서 길을 잃고 마법의 돌과 투명나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어 환상적 설정과 감동적인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 전시는 주인공 파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