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등록 성인(35~59세)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4주간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CBT)’을 운정보건소에서 운영한다. 미국 의학협회 의학 학술지(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평균 연령 58세 성인 770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한 결과, 통증 수준과 삶의 질, 기능이 개선되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정신과적 증상을 겪는 성인들이 부정적인 사고패턴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전략을 훈련함으로써 삶의 주도성을 회복, 비효율적 행동 패턴을 개선하여 정신과적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행동치료와의 만남·SMART 원칙에 따른 문제 분류 ▲문제의 조직화 및 문제의 집짓기 ▲문제의 집짓기 상황에 대한 해석 바꿔보기 ▲나만의 안전 행동 찾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주간 진행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이하 ‘빛누리’)는 지난 6일 파주소방서에서 청소년 소방안전교육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빛누리’는 최근 ‘한국119청소년단’에 가입해 청소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총 4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장비 체험 등을 경험하며, 단순한 소방서 견학을 넘어 소방관 직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청소년들도 스스로와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안전지식을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험하며 익히는 안전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교과학습·진로체험·안전교육 등을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월 31일 ㈜홍씨랑으로부터 냉면 5,200인분 포장 제품을 기탁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냉면은 면과 육수가 각각 개별 포장되어 실생활에서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관내 푸드뱅크, 종합복지관, 나눔냉장고, 누구나돌봄 제공 기관 등 10개 기관을 통해 배분됐다.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냉면을 전달하고, 나눔냉장고를 통해서도 필요한 이웃이 직접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홍석인 대표는 “올여름 유난히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접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냉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강렬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향한 ㈜홍씨랑 대표님의 통 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냉면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소중한 여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8월 20일까지 국비 100%로 지원되는 녩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시범사업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은 농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실천 활동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하반기 대상 활동은 가을갈이(경운)이다. 가을갈이는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 잔사나 그루터기를 토양에 혼입시켜,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논 토양의 혐기성 조건을 개선함으로써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가을갈이 활동에 대한 지원 단가는 제곱미터(㎡)당 46원이며, 이행 면적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논벼를 재배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대상 농지는 2025년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 한정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순경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친환경 농업직불금 추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2025년도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규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농지는 2024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에 미등록된 필지여야 한다. 직불금 지급 단가는 재배작목과 인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벼(논) 기준으로 유기 재배는 헥타르(㏊)당 95만 원, 무농약 재배는 헥타르(㏊)당 75만 원, 유기지속은 헥타르(㏊)당 57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농가는 이행점검 마감일인 2025년 10월 31일까지 벼 품목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점검 기간 중 인증이 취소되거나 인증일이 2024년 10월 31일 이전일 경우, 해당 연도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친환경 인증서를 구비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방글라데시 북다카시 샴술알람 폐기물관리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일행이 파주시환경관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종합기술 주관으로 방글라데시 북다카시의 아민바자르 매립장 매립가스 소각사업 관련 정책 수립 및 기술적 참고를 위한 선진 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파주시가 운영 중인 파주시환경관리센터 내 위생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 소각시설을 둘러보고, 각 시설 간 연계 운영을 통한 폐기물 처리 효율화 방안과 환경관리체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영 기술을 공유받았다. 특히, 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운영 효율성과 환경관리체계에 관심을 보였으며 파주시의 폐기물 처리방식과 현장 운영 실무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샴술알람 폐기물관리국장은 “파주시환경관리센터는 폐기물 처리의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매우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라며 “이는 북다카시의 폐기물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견학은 파주시의 선진 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를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에 소재한 건축공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영상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미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부문과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상금 420만 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의 경우 사진이나 영상에 그림문자(이모티콘), 그래픽도안, 손그림(드로잉), 손글씨 등을 활용한 작품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어린이 부문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제시된 밑그림 중 가장 선호하는 한 가지 그림을 내려받아 색칠하거나 오리기, 붙이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꾸며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가 완료되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 18작품, 어린이 부문 14작품 총 32점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10월 17일부터 본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도심 속 도서관이 시민들의 피서지이자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6일 도서관 이용자 수가 4,527명을 넘어서며, 개관 이래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교하도서관의 일평균 이용자 수인 1,761명보다 2.5배나 많은 기록이다. 이용 통계로도 전년 6월(1,505명) 대비 17% 증가했으며, 대출 책 수도 2024년 951권 대비 8% 증가한 1,029권의 책을 대출했다. 특히,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디지털 자료실인 ‘라운지 네모(ㅁ)’에는 지난 4일 하루에만 1,096명이 방문해 일일 최고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초중고 방학과 무더위를 피해 거주지 인근에서 휴식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난 결과다. 도서관은 공공시설 중에서도 냉방이 잘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과 풍부한 도서 자료를 통해 문화·학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며 교하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안호진씨(51세)는 “학교에서 보았던 어린이들을 교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시의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한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 혁신’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추진방향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개인형 이동장치, 드론 등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교육발전 특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는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䄜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통체계 변화와 10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에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지역 여건과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을 모두 갖춘 파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같은 평가군인 시·군 공사 28개 기관 중 5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전년도 평가군 2위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공기업의 전년도 경영실적을 토대로 최상위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된 올해 평가는 공공성과 효율성 두 가지 측면에서 평가가 강화됐다. 지방공기업의 재무성과 향상을 위해 자체사업 수익비율, 1인당 영업수익 등의 지표가 도입됐으며, 지역상생을 위해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지원 노력 등이 지표에 반영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경영혁신, 시민참여, ESG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다. 특히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 운영 내규를 규정으로 승격하는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Level 5) 인증을 받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