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국민의힘, 초월‧곤지암‧도척)은 지난 27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곤지암 제2역세권 개발사업의 보상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지암 제2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주시의 균형발전과 남부권 성장의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출발점인 토지 보상 절차가 지연되며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역지정 공고가 여러 차례 연기되고 감정평가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아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라며 “행정 절차의 불투명성과 소통 부족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과거 곤지암 제1역세권 개발 때와 같은 문제의 반복”이라며 “당시에도 일정 연기와 불충분한 안내, 주민과의 소통 부족이 민원 폭증과 갈등으로 이어졌는데, 제2역세권 사업이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면 이는 행정의 반성과 개선 의지가 부족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인 개선책으로 보상 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일정의 투명한 공개, 정기 설명회 및 상담창구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지난 27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여가·건강 증진을 위한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러닝 인프라 구축과 수변공원 연계 페어로드 조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공공 인프라”라며, 최근 급증하는 러닝 인구에 맞춰 누구나 걷고 뛰며 즐길 수 있는 러닝 친화형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팔당물안개공원, 중대물빛공원, 청석공원, 유정호숫길 등 주요 수변공원을 순환형 코스로 연결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자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어 양벌동 종합운동장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 러닝 프로그램과 계절별 테마 러닝(벚꽃·야간·단풍·새해맞이 러닝)을 운영하고, 음수대·스트레칭 구역·야간조명 등 실질적인 인프라를 확충하면 공원이 하루 종일 활력을 유지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원이 단순한 도시의 장식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행복, 지역공동체의 회복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창업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광주시장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창업 지원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광주시 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창업 정책의 개선, 행정적·재정적 지원, 창업 인프라 확충 등 창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 공간 제공,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특례 보증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교육, 상담, 기술개발 등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 박상영 부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광주시가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는 주택 화재로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주택 복구비, 임시거처, 심리 회복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원, 반소 300만원, 부분소 2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할수 있도록 했으며, 임시거처 비용 및 식비 지원, 심리상담 연계 등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피해 주민으로, 고의성 화재나 경미한 피해(10% 미만 소실), 화재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장이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거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해 피해 주민 지원의 행정적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였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조례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제5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내·호평축구협회(회장 정성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 소속 4개 팀(비상·장내·호평·평내)과 선수 가족, 지역 단체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축구 동호인 간 화합하고 생활체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4개 팀의 치열한 리그전 끝에 평내FC가 우승 깃발을 품에 안았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는 지역 축구 진흥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협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정성철 회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힘찬 응원의 목소리로 경기장을 채워준 선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앞으로도 호평·평내 축구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준 협회장 이하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안면 물의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마음대축제 및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 정보가 담긴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조안면사무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조안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을 함께 찾고 돕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조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호평평내 상가번영회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호평평내 상가번영회 임원진과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눴다. 기탁된 후원금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가 단체가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가번영회는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례가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평내 상가번영회는 2013년부터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청학근린공원에서 ‘제10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락산 산신제’는 별내면의 대표 자연자원인 수락산의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려왔다. 올해는 공직선거 일정에 따라 예년보다 늦은 10월에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만장기를 앞세운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가 청학근린공원부터 농협 앞까지 이어지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초혼문 낭독, 축문 봉독, 헌작, 산신 재배 등 전통 제례 절차가 엄숙하게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는 △벼룩시장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공동체 문화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확장됐다. 장태식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수락산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김동근 시장이 녹양동 일일 명예통장으로 위촉돼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평소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대표들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높이며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명예통장 자격으로 녹양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숙자)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통장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최숙자 회장은 “시장님이 직접 자리에 함께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녹양동 명예통장으로서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명예통장 활동은 주민과의 상호 소통과 이해를 통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의 기대와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은하수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지의 주요 현안과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와 유지보수비 증가로 인한 재건축 필요성 ▲낙후된 시외버스터미널 정비 계획 ▲65~75세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시는 인근 지역을 통합하는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과 광역환승센터 구축사업 등 중‧장기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은 ▲부용천 일부 지역의 악취 및 모래 퇴적 정비 ▲교통사고 위험지역 조명 확충 ▲중량천 돌다리 미끄럼 방지 및 제초작업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제안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직접 듣는 것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