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경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기능 향상을 위해 AI 기반 모바일 앱 재활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독립적 운동이 가능한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8주 동안(56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특히 동작인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운동자의 자세와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피드백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재활운동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뇌병변장애인 중 독립적 운동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참여자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보건소 재활담당자가 사전평가와 앱 활용 교육 후 운동 스케줄을 진행하고 모니터링해 건강상태와 운동 수행도를 점검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재활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 ‘갑토리’가 라디오에 진출했다. 시는 갑오징어 홍보를 위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차동의 FM모닝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차동의 FM모닝쇼’는 무려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애청자 곁을 지켜온 전주MBC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아침방송이다. 시는 방송에 직원을 직접 출연시켜 ▲군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갑오징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복불복 퀴즈 다섯고개’ ▲갑오징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에서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자원관리 정책▲지역 축제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알려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김차동 진행자의 따뜻한 진행과 청취자들의 소통 속에 군산 갑오징어의 매력이 더욱 친근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군산 갑오징어 홍보에 나서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라디오 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이 군산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 진행했던 원예·아로마 치료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기억친구 프렌즈 봉사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청년 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초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 및 지역사회 청년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진행됐던 프로그램에는 청년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짝을 이루어 원예 및 아로마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어르신들과 청년 봉사자들은 직접 꽃과 식물을 심고 가꾸며 오감 자극 만족과 성취감을 함께 느꼈다. 이어 진행된 아로마오일 실습에서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천연 아로마오일의 다양한 활용법을 함께 배웠다. 센터는 원예 교육은 ▲치매 어르신들 오감 자극 ▲인지 기능 유지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아로마오일 향을 맡으며 호흡하는 과정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긴장 완화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친구 프렌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9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중간 지원조직인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농촌협약사업 및 농촌 생활권 활성화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3일에 열렸던 워크숍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완료지구 시설물 운영·관리 방안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및 의사결정 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4일 워크숍에서는 시설물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진안군 백운면을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했다. 백운면은 통합 돌봄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25만 5,081명 중 25만 2,864명이 신청을 완료해 99.1%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총 지급액은 509억 8,099만 원에 달한다. 1차 지급 신청 기한은 이달 12일까지로,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또는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수령하면 된다. 시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신청과 발급을 동시에 처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일반 시민에게 1인당 18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43만 원까지 지급되며, 군산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과 동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산시가 현재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인지도, 활용경험,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총 11개 문항으로 공공데이터 인지도, 활용 경험, 필요한 신규 데이터 분야(산업/경제, 복지/의료, 재난/안전 등),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데이터 확대, 품질 강화, 제공형식 다양화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조사는 시민, 기업, 개발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 대표 누리집 ‘시민광장 플랫폼’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산시는 조사 기간 동안 누리집 팝업 게시와 공식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결과는 조사 종료 후 9월 중 분석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 째보선창에 위치한 ‘군산수제맥주 복합문화공간’인 군산비어포트가 기업과 기관의 워크숍 및 단체 행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이곳에서 직원 워크숍과 기업행사를 개최하며, 팀워크 강화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군산비어포트는 ▲총 1,249㎡ 규모로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단체 공간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갖춘 회의‧세미나 시설 ▲군산 수제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단체 공식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 가능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군산항과 째보선창 일원의 역사적 정취, 금강 하구의 이색적인 바다 전망과 군산의 대표 로컬 콘텐츠인 ‘군산맥주’가 함께 어우러져, 특색있는 행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군산의 대표 근대역사문화 관광지가 있어 워크숍과 역사·문화 체험을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과 단체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넓은 공간이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 및 혁신 행정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인 충남지방경찰청 공일환 경정을 초청해 '적극 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학 관점에서 본 적극 및 혁신 행정의 사례와 실천 방법의 기술 ▲심리학 실험을 통해 바라본 소극 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적극 행정과 심리학을 연계하여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적극 및 혁신 행정의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법을 다루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에 대한 군민의 요구와 다양성이 증가하며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풀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4-H본부(회장 김경태)는 지난 9월 2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부여군4-H 경진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과 4-H회원, 청년 농업인,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진대회는 초·중·고 5개 학교 학생이 4과목(독서 발표, 드론 경진, 단체 예능 특기 경진, 접시정원 만들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단체 예능 특기 경진에서는 부여여자고등학교의 댄스 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큰 박수를 받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부문별 최우수상은 ▲독서 발표 부문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김하늘 ▲드론 경진 부문에서 홍산중학교 이재용 ▲단체 예능 특기 경진 부문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강다윤 외 6명 ▲접시정원 만들기 부문에서 4-H연합회 박혜인 회원이 최종 수상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를 기반으로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세대에 더욱 앞서가는 청소년 및 4-H회가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9월 3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금연 대작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귀여운 캐릭터들을 비롯하여 신나는 노래와 춤, 레이저쇼,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은 물론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 앞서 금연, 비만 예방, 구강건강, 손 씻기 교육을 위한 체험형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보건소는 청소년 건강 증진교육과 유아 흡연 예방 그림그리기 챌린지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10월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유아 흡연위해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밌게 뮤지컬을 보면서 흡연과 음주가 왜 나쁜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