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다가오는 2026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와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적극행정과 혁신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일 제262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발전의 방향을 잡았다면, 2026년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완성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과감하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공주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고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주시가 ▲적극행정 ▲생활인구 확대 ▲공공기관 유치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먼저, 충남 최초로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책은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시민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돌봄 격차 해소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방치된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에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평정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평정원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16개 읍·면에 312개의 정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가꾸는 참여정원으로 운영되며, 지역 특색을 담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수국, 국화, 황금사철 등 다년생 초화를 식재하고,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담아내 지역주민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군은 매년 한평정원 조성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해 시상하고, 불법 투기지역의 경관개선과 쓰레기 감소, 주민 참여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군은 한평정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신규 정원의 조성 과정과 계절별 변화를 기록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출하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세부 내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건립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기획생산과 조직화 방법, 운영 출하방법 및 신청서 작성 순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직매장의 세부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마무리됐다.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2023년 국도비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동강면 만남의 광장 일원에 100㎡(33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농가의 지속적인 영농 활동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판매하고,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는 기획생산과 운영 출하 방법, 신청서 작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 직매장 운영 과정에서 농가들이 더 체계적으로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 고흥군민회관에서 4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 관련 법령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입식 교육이 아닌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140명이 직접 골든벨에 도전하고, 응원단 300여 명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이 직접 문제 풀이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의 고흥군 청렴왕(최우수상)은 인구정책실 나준오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행사의 결과와 관계없이 함께한 모든 공직자가 이미 청렴 골든벨 1등”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말까지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 등 청렴 활동을 펼쳐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고흥 동(冬)해산물 파티–겨울 바다를 담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철 맛과 영양이 절정에 달하는 고흥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기간 꼬막, 문어, 새우, 굴, 낙지를 비롯해 반건조 생선과 숯불구이 생선 등 다양한 겨울 제철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흥은 청정 남해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우수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특히 겨울철에는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깊어지는 어종이 많아 미식가들의 선호가 높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고흥 겨울 바다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전달하고, 지역 어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고흥몰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선 수산물 카테고리의 온라인 구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번 겨울 수산물 기획전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트위터 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민간과 공공 분야의 SNS 채널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이 상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흥군은 채널별 특성에 맞춰 대표 캐릭터 ‘흥이’를 활용한 군정 소식과 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7종의 SNS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종합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소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제상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본선 경연인 경남연극 베스트 6를 비롯해 연극인 대상 공연·무대예술 워크숍, 일반인 체험형 연극 프로그램 ‘연극놀이’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지난 30일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1인극 ‘곰 사냥’ 제작 과정을 학습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 ‘1인 퍼포먼스 공연’ 워크숍 성과 발표와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연출 대상(경상남도지사상)에는 극단 상상창꼬 김소정, 연기 대상(밀양시장상)에는 극단 고도 이선무, 무대예술 대상(밀양시장상)은 극단 초콜릿나무 이금철이 수상했으며, 연기상(한국예총 경남지회장상)은 극단 객석과 무대 김미연, 연기상(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장상)에는 극단 상상창꼬 장세현과 극단 현장 송광일이 선정됐다. 또한 한 해 동안 경남연극 발전에 기여한 연극인에게 수여되는 경남연극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도 싱그린 버스킹과 함께 하는 이호우·이영도 시낭송회’를 지난 2025년 11월 29일 오후 2시 30분, 유천극장에서 개최했다. 유천극장은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생가 인근에 자리한 지역 대표 문화공연장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연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 조명된 이호우·이영도 남매 시인은 자연과 일상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청도 출신 문인으로, 한국 현대시 문학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행사에서는 두 시인의 대표작이 낭송되며 재즈와 클래식 연주와 어우러져 예술적 울림을 더했다. 공연은 (사)청도예총(회장 손만식)이 주관했으며 청도음악협회(대표 김주석), 김정식 재즈밴드, 한국시터치예술협회(대표 제니스 리)가 함께했다. 식전에는 김정식 재즈밴드와 청도음악협회가 무대를 열어 관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한국시터치예술협회가 깊이 있는 시낭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이 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두 시인의 고향에서 마련된 공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어린이합창단(단장 이혜영)이 주관한 ‘2025 새마을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29일 청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13명의 단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연주회는 ‘혼자만의 여행’과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1부에서는 단원 11명이 각자의 감성을 담아 독창 무대를 펼쳤고 이어진 첼로 연주가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꿈나무중창단(청도중·고등학교),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안코라죠바니합창단이 참여해 풍성한 합창 무대를 선사했으며, 피날레에서는 꿈나무중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주는 감동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청도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정에서 사용되는 등유·경유 등 난방용 연료의 저장·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강진군 강진읍 덕남리에서 가정용 난방유 탱크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상당한 재산피해가 있었다. 가정용 난방유는 별도 허가 없이도 보관할 수 있지만,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전에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2주간) 주유취급소 및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유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홍보는 △주유취급소 13개소 △대구면 구곡마을 등 34세대에 안전 안내문 배부와 생활안전순찰대의 직접 방문 홍보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본수칙 과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난방유 저장 시 지켜야 할 기본수칙 ▲저장량은 탱크 용량의 70% 이하 유지(온도 변화로 인한 팽창·압력 상승 방지)▲700리터 이하 저장 권고, 실내 대량 저장 금지▲보일러·난로 등 불꽃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