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 명절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10월 각종 행사에서의 안전관리와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건대입구역 노점 정비를 통해 주민분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 아울러, 노점상들의 생계도 흔들리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현행 예방 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육행사에 학교폭력 예방 내용을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0월 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21일에는 휴회하며, 22일 제2차 본회를 열고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한 2025년 직원 언론보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정 홍보 담당 직원들의 언론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 홍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언론 실무와 기사화 전략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한겨레신문 ‘서울&’ 섹션 편집장 하변길 기자가 맡아 ‘단신을 넘어서야 자치가 산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하 기자는 보도자료의 기사화 가치와 기획력, 기자들이 주목하는 자료 구성, 제목과 리드문 작성 요령, 사진·캡션 작성 실무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동대문페스티벌’,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1인가구 건강 돌봄 협약’ 등 구의 실제 보도자료 사례를 함께 분석하며, 기사가치와 메시지 중심의 홍보 전략을 짚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의 신뢰는 소통에서 비롯된다.”라며 “정확하고 공감력 있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홍보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 일대에서 열린 ‘2025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성철 의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걷는 이번 행사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산구의회도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어르신·장애인 돌봄체계 연구모임(대표의원 장순욱)’은 17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어르신과 장애인에 대한 돌봄서비스가 중복 지원이나 사각지대 없이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동작형 어르신·장애인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순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재천 의장, 민경희·신민희·김효숙·이영주 의원과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현황 분석,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의 통합돌봄 정책 방향, 그리고 동작구의 제도적 기반 및 서비스 연계 실태를 중심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연구모임은 동작형 통합돌봄체계 구상안을 제시하며, 돌봄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관리할 수 있는 전담조직 구성과 통합 창구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순욱 대표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의 다양화 속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가 동작구의 통합돌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0월 17일, 윤인숙 의장이 법정 절차를 위반하고 의회 운영을 사실상 마비시킨 책임을 물어 '지방자치법' 제62조에 따른 의장 불신임의 건을 공식 제출했다. 이번 불신임안은 유영주 의원을 비롯해 오해정, 임정옥, 이수옥, 김광성, 이재웅, 옥동준, 곽고은 의원 등 총 8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지방자치법' 제150조는 지방의회가 결산검사위원을 반드시 선임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와 제83조 또한 지방의회의 결산검사위원 선임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는 “검사위원은 의장의 추천에 따라 의회의 의결로 선임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산검사위원을 끝내 선임하지 못해, 양천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결산검사위원 미선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법정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의회의 중대한 책무 방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44조 제1항은 “지방의회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북구의회는 지난 16일 성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을 습득함으로써 의원 및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영미 전문 강사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젠더 관련 폭력과 인권 ▲가정폭력 예방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직점검과 구체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실제 사례를 들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교육 효과도 한층 강화했다. 임태근 의장은“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말하며“의회가 모범이 되어 공직사회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북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1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5년 구로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 구로구의회, 남부교육지원청, 구로소방서 등 총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지역 치안 및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단체장, 실무자 등 32명이 지역 내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5개 안건(△112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타운홀 미팅 △고척돔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교통약자법 개정‧시행에 따른 계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7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시와 우호적 경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 페르가나 주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지역 기업 간 경제와 무역, 인적자원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우즈벡 수출이 유망한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 4곳도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 교류 확대, 공동 비즈니스 추진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페르가나 주의 대표 도시인 페르가나 시는 정유산업뿐만 아니라 화학·섬유산업 등이 발달해 페르가나 주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김포공항을 비롯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코엑스 마곡이 위치한 만큼 국제행사를 통해 해외 기업 관계자들이 강서구를 많이 찾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대기업,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과 K뷰티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차 개헌 대비 지방자치에 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견을 담은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에 관한 개헌 방향”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현행 헌법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가 단순한 제도적 선언을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부터 본 연구를 역점적으로 계획하여 5월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바 있다. 현행 헌법은 제117조와 제118조에서 지방자치에 대해 선언적으로만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조직권·재정권 등 핵심 권한에 대한 명확한 보장이 부재하여, 중앙정부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현 체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역 맞춤형 행정과 주민 생활 중심의 정책 추진에 어려움 등 실질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소멸, 수도권 과밀, 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해결에 지역 맞춤 자율성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방분권 국가의 지향 선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더 건강한 서울 9988’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 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의 4대 과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을 3%p 올려 시민체력 등급을 3등급 더 올리고 건강수명을 3살 늘리는 ‘3-3-3-3 프로젝트’가 주요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상철 보건소장협의회장(마포구 보건소장)을 포함해 17개 자치구 보건소장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과 확대방안 등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더 운동하고, 더 활동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해 건강수명을 늘려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장수하시도록 ‘치료’가 아닌 ‘예방’을 하는 것이 서울시 건강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영양, 정신건강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