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2025년 장애인복지 토론회'에 참석하여, 2027년 시행 예정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경남의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한 ‘경남형 장애인 지역자립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장애인 자립지원법은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전환점”이라면서도, “법 제정만으로 자립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의 선언적 가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자립 보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남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형 자립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원의 ‘긴급성’ 중심 선정체계 구축이다. “자립 가능성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의 긴급한 지원 수요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학대나 보호자 질병·사망 등 긴급사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43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도정에 대한 질문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4일 오후 2시에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한 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428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허동원(고성2, 경제환경)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고성에 소재한 SK오션플랜트 대주주 지분 매각 예정과 관련하여 기회발전특구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어보고, 경남도 차원의 해결방안 제시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에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7개 상임위원회 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며, 이를 위한 현지확인과 현지감사도 병행한다. 이어, 19일 제2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ONE도심 동헌 페스타’행사와 함께 병행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나민성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복 중앙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중앙동민 화합한마당행사인 ‘동헌빅쇼’가 지난달 3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동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앙동주민자치회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 동헌주막을 운영하여 환경보호 실천분위기 확산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ONE도심 동헌페스타’는 중앙동문화체육회와 북부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함께 ‘하나되는 원도심, 양산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로 힘을 모아 준비한 첫 번째 합동행사로 동헌빅쇼(10/31), 동헌가는날(11/1) 2일간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동헌가는날 행사에서는 중앙동 단체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앙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양산 역사 골든벨’이 개최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양산시립합창단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작한 동헌빅쇼는 중앙동문화체육회장, 중앙동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회선언을 했으며, 이탁, 일렉디바, GNB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여성리더대학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의 주관으로, 여성리더대학 졸업생, 교육생, 양산시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구름다리, 영대교, 삽량교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참여했다. 이번 건강걷기행사는 양산시민과 여성리더대학 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으며, 성공적으로 걷기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계란, 손수건, 칫솔 세트 등 완주를 축하하는 물품이 제공됐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약 4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이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손춘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여성리더대학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걷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 일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부제‘Hi~ 사회적경제’)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산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경열)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관내 17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해 이벤트 ▲지역 농산물 판매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뇌향상 비즈 팔찌 만들기 ▲당근 컵케익 만들기 ▲드론 스포츠 체험 ▲MBTI 심리유형별 아로마 힐링 체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작품을 홍보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축하 공연 등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하는 ‘시민알뜰나눔마당’도 함께 개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적경제 가치 공유의 기회가 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3세미나실에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여 자주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품 추첨은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됐으며, 최근 3년간(22,23,24년) 정기분 지방세 전액 납기 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고 매년 1건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납부한 관내 개인 20,506명 중 300명을 추첨했다. 경품 추첨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300명에게는 감사서한문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에서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성실 납세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 소속 공무직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 직군(환경미화원 포함) 기본급 2.5% 인상 △일반공무직 장기재직상여금 50% 인상 △환경미화원 작업장려수당 월 1만 원 인상 △국․도비 사업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시호봉제 적용 △위생책임조리사수당 신설 등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실무교섭과 두 차례의 경남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조정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 270여 명에게 적용되며, 2025년 인상분은 11월 중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장기재직상여금 인상을 통해 2024년 대비 보수총액이 약 4.2% 상승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1일 거제시에서 개최한 2025 경남음식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팝업 홍보 부스 ‘찾아가는 ECO 거제’를 운영했다. 이날 장승포 수변공원 축제장 내에서 열린 자원순환 분야 팝업 홍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홍보 내용으로는 1회용품 줄이기, 폐전지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전단지와 배너로 알렸다. 또한 큐알코드로 진행된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친환경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1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거제시에서 시식행사 및 음식부스 등에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함께 시행하여‘찾아가는 ECO 거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장에서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이 지난 1일에 개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와 재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거제시 시립도서관 지역문화예술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장보영, 색소폰 지영환, 베이스 양정모, 드럼 김웅환으로 구성된‘장보영 재즈퀄텟’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영화 OST를 재즈와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편곡해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핑크팬더’, ‘캘리포니아 드림’, ‘미녀와 야수’, ‘미션 임파서블’, ‘타이타닉’, ‘케이팝 데몬 헌터스’OST 총 6곡을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 드럼 4가지 악기로 연주하고 재즈 해설을 곁들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재즈를 듣는 것이 처음인데, 해설 덕분에 음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런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세영 거제시청 평생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