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에서 ‘한글모아 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일상모아 예술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기반을 넓혔다면, 올해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사업과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결합했다. 공연, 독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세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단체와 일상예술교육가 양성과정 교육생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과 ‘세종 울트라틴즈’ 참여 청소년들의 뮤지컬 무대, 야외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반딧불이 독서 뜰’과 독서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이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활동 인증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진행된다. 깊이 있는 사유와 대중과의 소통으로 주목받아 온 이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위원회 및 TF팀'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웹 기반 통합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발 ․ 완료하고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 현황을 부서별 엑셀을 이용하여 관리해 왔기 때문에 전체 현황 관리가 어렵고, 일부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해서 위촉되는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관련 부서 담당자와 3차례 회의했고 의견을 수렴하여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주요 기능은 위원회 담당자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현황을 쉽게 수정하고, 중복 위촉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이력 비교를 위해 이력 관리 기능도 지원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위원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2026학년도 검‧인정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 교과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불공정 행위 예방 연수로 교과용도서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용도서 선정은 '초‧중등교육법'과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각 학교 단위에서 진행된다. 교과협의회 또는 학년별 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학교장이 최종 확정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경북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외부 압력이나 금품 제공 등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학교 현장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서 전시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책 및 웹 전시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연수 참석자들이 교과용도서 선정 절차와 전시 준비 사항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지역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과 취업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2025 하반기 우수 중견ㆍ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주관으로 전자, 기계, IT, 통신 등 6개의 우수 중견ㆍ강소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소개, 채용 설명 등 취업 정보 등을 제공했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알에프온, 지이티시스템(주), ㈜피플웍스아스날, ㈜바질컴퍼니, 삼지전자(주), 아진산업(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함께했다. 경북교육청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우수 취업처와의 매칭을 통해 고졸 취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구미전자공업고는 행사를 주관하며 ‘꿈의 스케치, 색을 입히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 뿐만 아니라 인생 네컷 사진찍기, 취업 룰렛 이벤트, 직업계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도내 21개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버지학교는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2021년 자녀와 공감하는 방법을 배워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자는 의미의 ‘프렌디 스쿨’로 시작됐다. 당시 신청자 8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교육이 매년 확대 운영되어, 2023년부터는 대면 현장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년 차인 올해는 21개 시군 880여 명으로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교육지원청에서 단일학교 또는 2개 이상 학교의 학부모를 모집 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에서 연구‧개발한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교육’ 프레임워크의 학부모역량(자기돌봄, 부모역할기본, 자녀교육, 학교협력, 자녀자립지원) 강화를 교육 주제로 구성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전문화‧체계화했으며, 소그룹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7일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문경 소풍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 소풍길’은 가을 정취 가득한 문경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레일바이크 체험, 오미자청 만들기, 에코월드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문경 소풍길’은 장애인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첫 작물인 딸기 모종 정식을 마치고 스마트농업 기반의 청년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7월에 선발했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추어 9월부터 2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경영 실습장에 입주했다. 실습생들은 딸기 정식부터 생육 관리, 수확,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농업 경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스마트농업 실습 공간으로, 총 1,104㎡ 규모의 3동 비닐 온실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에는 고설 재배 방식의 딸기 재배 시스템,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의 자동 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 자료 수집 장치, 환경 제어 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돼 현장 중심의 실습이 가능하다. 입주 농업인 정○○ 씨는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딸기 정식을 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농업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31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에 6곳 이상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나 이·미용업소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지정 평가는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와 위생·청결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소모품, 위생 방역 지원을 비롯해 공주시 누리집과 시정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 대표는 공주시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농작업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뒤 2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76%는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며 물린 흔적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세탁하기 등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는 특히 9~10월 동안 양방향 화상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 경로당 236곳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어르신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 4개 구역 가운데 3구역 중동1길 13-3(구 수정여인숙)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중동1길 13-3 공유주택은 2층 건물로, 침실 4개(화장실 포함)와 거실, 주방, 사무공간, 세탁실 등을 갖춘 게스트하우스형 구조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4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약 5만 원 내외로 책정되며, 기간과 방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요금 등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대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원룸형,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해왔다. 현재 1구역 산성1길 14 일원(구 금강안마 일원) 건물 2동은 3월부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