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양평군보건소에서 진행된 ‘건강이 튼튼 영양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경기도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이음 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고령 장애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영양 △구강건강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15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영양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주제로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한 영양군별 음식 스티커 붙이기 △채소와 두부로 만든 마요네즈 먹어보기 △미각테스트(염도별 국물 먹어보기) 등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구강교육은 △구강 내·외 마사지법 실습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삼키기 △첨단 칫솔과 스펀지 칫솔을 이용한 이 닦기 △특수 껌 씹기 등의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만성질환 교육은 △만성질환 관리 운동법 교육 △거꾸로 식사법 등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은 내용으로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마사지법과 운동법을 직접 배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면회객 증가와 외부인 출입으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감염관리자 지정 여부 ▲격리 공간 확보 ▲방역물품 및 보호구 비치 ▲방문객 출입 기록 관리 ▲환경 청소·소독 ▲정기 환기 ▲감염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고령자와 면역저하자가 다수 생활하는 시설 특성을 감안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관리 △외부 방문객 사전 확인 절차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 등 현장 대응 체계도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 모두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3일 서정리역, 24일 송탄역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역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역사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 10m 이내 금연구역 준수 등을 알렸다.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를 통해 금연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5일 북부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정기 지도·점검 추진 방향과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탄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명과 지역 병의원 관계자 8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의료기관 정기 지도·점검 계획 ▲감염병 신고 절차와 신속 대응 방안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진료 연계와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탄보건소장은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 응급상황 신속 대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 점검 관리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대시민 홍보 등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총 659개소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며, 성세아이들병원(달빛어린이병원)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 포털 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응급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경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수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정부병원과 함께 무료이동진료 사업인 레드서클 캠페인을 이달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한방·치과 진료와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지역은 집중호우 피해를 많이 입은 곳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세부 일정은 △9월 29일, 10월 20일‧27일은 가평읍 △10월 13일·14일·23일, 11월3일은 조종면에서 진행한다. 주요 진료 항목은 △침, 한방약(무료) 처방, 혈압·혈당 검사 등 한방 진료와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 관리이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동진료는 군민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배움터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와 대기자 중 희망자들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의를 더했다. 교육 내용 중 '키오스크 기본 활용법'은 실제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무인 주문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법과 대처 요령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디지털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키오스크를 직접 만져보니 정말 쉽고 재미있었다"며 "보이스피싱도 남의 일인 줄 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인구의 이동과 집산이 많고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모여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감염병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매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 요인과 연휴로 인한 밀접 접촉 증가가 더해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22일 어린이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예방접종을 통해 주요 호흡기 질환의 유행 예방, 고위험군의 중증질환 발생 위험 감소, 개인의 충분한 면역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분기별 정기 방문 일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고혈압, 당뇨,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질환 건강상담 ▲유해 작업환경으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 점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안내 ▲개인 보호구 사용법 및 올바른 작업자세 교육 ▲정신건강 및 직무스트레스 관련 상담 등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장시간 반복 작업과 유해요인 노출로 건강위험에 쉽게 노출된다”며 “정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상담, 소규모 사업장 중심의 순회 건강관리, 고위험군 추적관리, 작업환경 유해요인 지도 및 컨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군청 우주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병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000여 명이 수료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이 강화돼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와의 협업으로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일반인)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