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 ‘2026 대덕뱅크’를 시행한다. 대덕뱅크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대출 이자 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290명이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와 하나은행이 각각 2억원씩 공동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최대 48억원 규모의 대출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보증드림 앱 또는 하나은행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에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지원 자금을 배정해 초기 창업자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례보증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대덕뱅크 사업이 금융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2일과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1 <당.신.들. -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관객이 직접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전시향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관객들의 신청곡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엄선해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 공연의 지휘는 2023년 쿠세비츠키 국제 지휘 콩쿠르 준결승 진출 이후, 현재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립극장의 제2카펠마이스터로 활약 중인 신예 지휘자 김준영이 맡는다. 김준영은 유럽 무대에서 쌓은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석으로 시민들의 신청곡에 깊은 숨결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만든 1부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이 연주된다. 이어지는 2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9일부터 2월 15일까지‘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2건으로, 이로 인해 7명의 인명피해와 약 8억 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명절 기간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영화관․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활성화하고, 철시 전 안전점검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자율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자위소방대 구성․운영과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해 초기 대응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수교육관은 학기 중 수강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2월), 여름(8월)방학 기간에 세종시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의 전문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청소년 가야금(초급·중급)과 어린이 판소리(저·고학년)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당 10회차, 10명씩 네이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강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우리 시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전통 계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반기별로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6일과 17일 나성동 나릿재마을2단지에서 올해 첫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로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허심탄회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고,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소통행사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21회에 걸쳐 진행한 1박2일 행사로 지역 곳곳의 주민과 소통하며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2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올해 나성동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가며 시민 일상과 밀접한 시정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첫 1박2일 장소로 나릿재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대중교통 노선 확충 ▲금강수목원 활용 방안 ▲나성동 도시숲 집중 관리 등 일상과 밀접한 현안을 폭넓게 제안했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확대에 대한 요구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중교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축산물 취급 업소 대상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도축장과 축산물 가공, 포장·판매, 운반·보관 업소 등 축산물 취급 업소 124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작업장 위생 관리 상태 △건강 진단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표시 기준 준수 △둔갑판매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일제 위생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설 명절에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도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일환 중 하나로 ‘민간 분야 녹색건축물’ 확산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 평가 결과,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민간 건축물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공공건축물의 경우 2020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 신축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의무 기준이 적용된 이후 제도가 단계적 강화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까지 의무대상이 확대됐으며, 2025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통합되면서 연면적 1000㎡ 이상인 17개 용도의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획득이 의무화됐다.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단열 보강, 창호 개선, 환기 및 조명 효율 향상 등 실질적인 개선 사업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이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대기자 | 29년의 시간은 단순한 연륜이 아니다. 외교 현장의 기록과 신뢰가 축적된 자산이다. 외교저널은 그 시간 동안 외교를 ‘권력의 언어’가 아닌 사람과 문화의 언어로 기록해왔다. 협정의 문장보다 현장의 표정, 선언의 수사보다 태도의 무게를 남겨온 기록이다. 이제 그 자산을 다음 세대에게 교육·훈련·실전 경험으로 돌려주는 일, 그것이 2026 K-외교문화사절단의 의미다. 외교저널은 그 시간 동안 외교를 ‘권력의 언어’가 아닌 사람과 문화의 언어로 기록해왔다. 이제 그 축적된 자산을 다음 세대에게 교육·훈련·실전 경험으로 되돌려주는 결정적 전환이 시작된다. 2026년 3월 착공, 같은 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K-문화외교센터 국제회의장 건립이다. 이번 국제회의장은 담화문화재단이 주관하여 건립을 추진하고, 센터 운영은 29년 역사를 지닌 외교저널의 모체인 담화미디어그룹이 맡는다. 기록의 전문성과 미디어 운영 역량, 그리고 문화외교의 철학이 한 공간에서 결합되는 구조다. 이는 단순한 시설 건립이 아니라, 외교 인재 양성의 책임 주체가 명확한 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문화외교센터는 선언이 아니라 구조다. 약 1,500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2년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현대전의 문법을 바꾼 결정적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드론이 있었다. 실시간 영상·좌표 제공으로 타격 정확도를 끌어올리고, 탐지부터 타격 결정까지의 시간을 수초 단위로 단축시켰다. 고가의 전차가 저가의 소형 드론에 무력화되는 장면은 전 세계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전쟁이 남긴 교훈은 명확하다. 드론을 운용하는 능력만큼, 드론을 차단하는 능력이 전장의 승패를 가른다. 대드론은 ‘신형 방공’이다. 소형 정찰 드론, 자폭 드론, 군집 드론까지 위협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대드론(Anti-drone) 대응체계는 현대 방공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았다. 대드론은 크게 두 갈래다. 소프트킬(Soft Kill): 전파 교란·GPS 재밍·해킹으로 통신·항법을 무력화 하드킬(Hard Kill): 요격 드론·레이저 등 물리적 수단으로 직접 격추 각국은 두 방식을 결합한 다계층·복합 방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체계적으로 구현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멀리서 보고, 가까이 오면 잡는다’ 한국형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한국은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를 차세대 핵심 전력으로 개발 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16일 충남 당진시 소재 산란계 농장(2만 6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H5N1형)됨에 따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월 15일 충남 당진 산란계 농장에서 닭 폐사 증가에 따른 농장주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월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35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다. 이번 발생은 기존 발생 지역이 아닌 신규 지역에서 발생했고, 1월에 현재까지 총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전국의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가지고 출입통제,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월 16일 충남 당진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