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조동종합복지회관에서‘2025년 신동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지역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024~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의제 발표 및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읍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거쳐 총 4개의 2026년 자치계획 의제를 마련했으며, 이날 주민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 △신동 실버대학, △신동마켓, △신동 공유냉장고, △다문화 이웃과 함께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엄주용 신동읍 주민자치회장은“신동읍 발전을 위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총회에 참석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의 지역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송아지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지난 3~4개월령 송아지 및 유예 개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28농가 1,187두가 대상이다. 이 가운데 소규모 농가(50두 미만) 85농가 336두는 공수의사로 구성된 백신접종지원반이 직접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농(50두 이상) 43농가 851두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앞서 가축방역 상황실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살충제 농가 배부, 공동방제단 운영 등 다각적인 방역 대응을 이어왔으며, 2024년에는 369호 9,848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도 접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백신 방역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접종 완료 후에도 항체 형성 여부 확인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축산농가에는 농장 주변 구충활동 강화와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 신고를 당부했다. 이종환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송아지 백신 일제 접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건강한 걷기 생활 확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생활터 및 직장인 걷기 동아리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장 동료, 지인 등과 함께 그룹을 형성해 참여함으로써 걷기 실천 동기부여와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4명에서 6명으로 이루어진 총 51개 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워크온(WalkOn)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걸음 수를 기록·관리한다. 개인별 50일간 35만 보(하루 7천 보 목표, 최대 1만 보/일)를 기본으로 미션을 달성해야 하며, 목표를 채운 그룹은 보상과 함께 목 마사지기 등 리워드가 제공된다. 9월 1일부터 본격 챌린지를 진행하며, 챌린지 종료 후 10월 말에는 달성 물품 배부와 만족도 조사가 이뤄진다. 12월에는 운영 결과를 종합해 분석·보고할 계획이다. 군은 생활터 및 직장인 걷기 동아리 외에도 가족·지인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체육관(사북읍 사북6길 12-6)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와 정선군유도회가 주관하며, 정선군과 정선군의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정선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도내 생활체육 유도 동호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폐광지역인 정선군이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대회 참가자는 도내 유도체육관 관원생과 유도 동아리, 순수 아마추어 유도 동호인으로 구성되며,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장년부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한다. 총 5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지고, 경기 시간은 전 경기 2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은 대회 주최 측의 안전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안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경기 일정은 9월 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9월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참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휘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여객선 운항 관련 개선 방안 △K-아일랜드 해상교통비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울릉군 소각시설 증설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준비를 위해 유족회장, 도의원, 실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중앙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행사의 추념식 기본계획과 행사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희생자 추모의 엄숙함을 지키면서도 고령 유족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전략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오전 10시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거행된다. 행사에는 유족을 비롯해 정부 대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묵념(사이렌)과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사, 유족사연, 추모공연이 이어지며,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메시지’ 낭독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추념식은 여순항쟁유족총연합과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주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 광양시, 보성군, 강진군, 완도군이 신청한 총 5개소가 모두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지역 돌봄 기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은 야간시간 운영 확대와 돌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맞벌이·돌봄 공백 가정을 돕는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개소마다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매칭된다.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양시 꿈빛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보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 ▲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 ▲완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1호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시군과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아이 키우는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부모가 안심하는 환경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9월 추천관광지로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여수 일레븐브릿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4곳을 선정했다. 각 코스마다 탁 트인 다도해의 풍광, 지역 대표 먹거리, 이색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한 번에 달릴 수 있어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둔병, 낭도, 적금, 팔영 등 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경은 장관이다. 먹거리로는 여수 특산품인 군평서니(딱돔)가 있다. 잔가시가 적어 구이로 먹기에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이순신장군이 즐겨 먹던 생선으로 전해진다. 여수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에 참여하면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사격장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사격 체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체육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격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시설위치는 김해시 가야로 245, 삼계동 김해시민체육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10M 공기총 50사대로 전자표적, 종이표적 30사대 겸용으로 설치되어있다. 시설구성으로는 일반 시민 대상의 체험 사격사대(공기소총)와 함께 관내 엘리트선수, 동호인선수가 이용 및 운영 중이다. 시민체육공원 이용객의 접근이 편리 하도록 근처에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연인, 가족들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일요일을 제외한 토요일 및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14세 이상(청소년은 학생증, 청소년증, 여권 등 신분증 필수 지참) 이라면 누구나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2024년에는 관내·외 엘리트 선수 훈련 2,815명, 일반인 5,013명이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가 치매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공공후견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에게 법원이 선임한 후견인이 재산 관리와 의료·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 제도로, 법적 절차에 따라 후견인을 지정하므로 사기 피해나 재산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타 지역에서도 공공후견제도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 사례를 보면 금융 피해 위험에 처한 치매 어르신이 후견인의 도움으로 통장 강제 개설, 금전 갈취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재산 관리와 장기 요양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의 경우 자살 시도 위기에 처한 치매 어르신이 발굴돼 후견인 지원 덕분에 생명을 보호받고 연계된 자원으로 일상생활의 안전을 회복하며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과정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이후 사례 회의를 거쳐 지자체장이 법원에 후견 심판 청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