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 함께 누리는 인프라’를 주제로 ‘6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34명이 참석해 각 동에서 제기한 현안 및 제안사항 등 15건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의정부1동은 보행자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보행자 중심!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및 신설 건의’ 등 4건의 정책을 ▲의정부2동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주제로 ‘의정부역 2번 출구 앞 흡연부스 설치 제안’ 등 5건의 정책을 ▲신곡2동은 공공공간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 개선을 주제로 ‘추동공원 도당화원 내 원형 황토길 조성 제안’ 등 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송산1동은 세밀한 로드체킹을 통해 용현산업단지 환경 개선 제안사항을 전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원순환과는 ‘나들이 장소 생활쓰레기 관리 추진체계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각 동과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관내 나들이 장소의 체계적 환경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8일 아침 시청 구내식당(문향재) 앞에서,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2025 경기米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남궁평 지부장, 김명수 의정부농업협동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제공하며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제공된 주먹밥과 식혜는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 8월 농협과 협약을 맺은 뒤 1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올해는 2차 캠페인까지 이어가 지역 농업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남궁평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미 소비 확대와 건강한 아침밥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농협과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위해 15조원을 투입한다. 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의 새로운 가치를 반영한 이번 중장기 비전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와 대형의 복합적인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빠른 예측과 도민·공공·지역사회가 통합적 협력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고, 안전은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다는 말이 있다”며 “이 말처럼 우리가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비전과 실행계획은 2040년 안전한 충남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2040년까지 15조 595억원을 투입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충남의 약속’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목표, 4대 전략, 12개 과제,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목표는 △과학기술기반 선제적 재난 예방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신속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 내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57곳이 배출량 감축을 위해 3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기 오염물질 총량관리대상 사업장 대표 등이 2029년까지 배출량을 36% 감축하는 ‘제2차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차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따른 지역 이행 과제로, 산업부문의 실질적 감축을 유도하고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참여 기업들은 2025년 기준 대기오염물질(NOx, SOx, TSP) 전망 배출량인 7만 2251톤 대비 2029년 배출량을 4만 6184톤까지 36% 감축할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은 △탈질·탈황 설비 △저녹스버너 △고효율 집진기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3조 1000억원 규모의 환경설비 교체 및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업장 여건에 따라 나무 식재, 정화벽 설치 등 환경개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감축 이행 실적을 ‘사업장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 및 감축보고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3일, 김천시평생교육원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맛있는 인문학 다이닝, 2025 김천시민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정기강좌 태극권반의 태극권 공연이 펼쳐져,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시민대학 전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수료 과정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이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이 만연한 현대사회에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이 ‘고성 관광사업체 홍보,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체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6월 17일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지역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고성 관광사업체 홍보·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내 소재한 관광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0개 사업체를 선정하여 종합적인 디자인 컨설팅(제품 사진, 로고, 판매페이지 등)과 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디자인 지원물은 원본 파일까지 제공되어, 사업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홍보사진(대표 메뉴, 상품, 외관 등 촬영 및 이미지 보정) △BI/패키지 디자인(로고, 컬러, 타이포그래피 및 패키지 디자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구성 및 스토리 컨설팅)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 사업체에게는 온라인 홍보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8일 고성읍 무학마을 어울림샛터(송학리 135번길 38)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림샛터’ 준공식을 가졌다. 송학고분군지구는 송학고분군 인근 50,000㎡ 규모로 지난 2020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 66억3천만 원의 사업비로 첫 삽을 뜬 후 5년 만에 준공됐다. 해당지구는 고성읍내에 위치하지만 노령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하여 고성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도시재생사업 지구다. 주요 사업으로 헬스케어실,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거점시설인 어울림샛터와 친환경 마을주차장, 집수리사업, 마을길 가꾸기 등이 있고 무엇보다 낡고 오래된 마을경로당을 새로 지어 옮김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또한 도시재생 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도시재생대학, 주민기록화사업, 도시재생 선진지견학, 집수리교육을 실시했고 마을부녀회에서 카페 ‘무학정거장’을 운영하여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처가 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7일 2025년 2분기 고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주요사안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준공식 개최, △자란도 관광지 지정,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 △당항포 여름 물놀이 축제, △2025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등 5건의 홍보·협조 사항이 전달됐으며, 관련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 연계를 도모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기관과 지역 기관·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고성 발전의 밑바탕”이라며,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교육재단은 6월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천경우 신임 이사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자리로, 천경우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신임 임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장학사업과 청소년 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기탁금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교육재단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2003년 설립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해산 이후 2021년 재단을 설립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각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적극 행정으로 개선한 사례를 분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향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실적에 반영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55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신규 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돼 규제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규 사례로 선정된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로 지역 상품권 운영 유연화’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존 자치법규에 할인율 적용 기준이 없어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 상품권 제도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령 검토와 부처 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