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케이(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6건을 확정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사업 6건, 계속사업 61건 등 총 67건의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종합계획(2022~2028)을 바탕으로 해마다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계획수립 분야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운영을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관계단체, 광주연구원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10여건의 후보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수성스퀘어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을 위한 권역별 순회 간담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참석해 정부의 추진 상황과 대구·경북의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이병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이병헌 특위 위원장의 ‘대구·경북이 여는 초광역시대’ 발제를 시작으로,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정부의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구·경북의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한 공감대와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국가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5개 초광역권(수도권, 부울경권, 대경권, 충청권, 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화된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주도의 성장을 견인하는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아동친화정책추진단 및 아동표준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2월 서구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및 갱신 인증 신청을 앞두고, 추진 사업 성과 공유 및 향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친화정책추진단 소속 14개 부서장, 아동정책 연구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30개 중점 사업에 대한 보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송연경 박사가 아동·보호자·종사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2025년 서구 아동표준조사 연구용역’ 최종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함께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자문을 이어갔다. 한편, 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 권리 보장과 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는 14개 부서가 협력해 30개 중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인천 연안부두 제주행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해양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READY Korea(레디 코리아)’ 제4차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잠재적 위험 요인과 복합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재난대응 프로그램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는 해안·항만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해양 복합 재난 발생 가능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민간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 구축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될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인천시, 인천시 중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인천항만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그리고 민간기관을 포함한 29개 기관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짙은 해무와 GPS 전파 혼신 속에서 어선·카페리 여객선이 군함과 충돌하고, 이어 여객선 화재와 군함의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고 춘천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겨울철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시가 본격적인 한파와 결빙, 산불 위험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시 2025~2026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춘천시는 ‘함께 준비하는 겨울, 모두가 안심하는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 대응 △취약계층 보호 △민생안정 △생활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 5대 분야에 1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내년 4월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같은 대책을 준비기-월동기-해빙기 등 시기별로 나눠 추진한다. 준비기인 11월에는 취약시설 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진행하고 월동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 분야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3~4월 해빙기에는 포트홀, 축대, 산불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축산시설 전기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결빙 취약구간 선제 대응, 동파 예방 활동 확대 등 최근 기후 흐름에 맞춘 보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제설, 동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4일 설봉공원 일원에서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재난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와 이천시 안전보안관 20여 명이 참여해 ▲대설 시 내 집 앞·내 점포 눈 치우기 ▲한파 대비 주변 이웃 안부 확인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신고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에 시설물을 미리 점검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이천시 경충대로 2701-32)’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년들이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여 의미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심리 정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봄으로써 정서적 안정 기반을 마련하는 본 과정은 ▲마음 들여다보기 ▲마음 정리하기 ▲나를 표현하기 등 3부문으로 구성되어, 심리상담, 명상, 아로마테라피, 스타일링 컨설팅, 헬스 개인 훈련(PT) 등을 체험하고 참가자들이 스스로 행복 목표를 선언하는 것으로 마무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하며, “자존감이 회복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취업 및 직장 문제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는 마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며,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서적 면역력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전망을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11월 25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설과 추석에 이어 연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김성욱 지사장은 “올 한 해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기회가 많이 생겨 개인적으로도, 기관으로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미 부발읍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데, 올해는 연이어 세 차례나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월 22일 대월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온통 터링 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인 터링을 통한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의 비율이 높아 온 가족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는 릴레이전, 수페어전으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최고령팀과 최연소 팀의 결승전은 웃음과 응원으로 활기찬 대월의 공동체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축제가 됐다”라며 “대월면이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문화와 체육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이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난타팀(7명)의 힘찬 난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돋웠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행사는 개인·기관·단체가 모금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선택해 구매한 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 총 40명에게 1인당 약 15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부 학부모들도 참여해 선물을 전달받았으며,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후원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준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