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정기소독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혓다. 정기소독서비스는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31개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고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5개월 동안 매월 실내‧외 살균과 살충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장로교회는 매년 재단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매월 성인용 기저귀와 항균제품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천안제로 프로젝트’공모전에서 신진작가 2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이주와 이동이 잦은 현대인의 모습에 주목해 물리적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을 시각예술로 풀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신진작가 2인은 송신규(1990), 박서연(1993) 작가다. 송신규 작가는 생태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그리고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 속 뼈대를 드러낸 건물은 유년의 집과 풍경에 대한 상실을 드러낸다. 빈 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박서연 작가는 ‘변신’을 나타내는 도상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속의 도상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정체성 혼란, 상실을 드러내며 궁극적으로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그들의 새로운 소속감에 주목하여 타지에서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신진작가 2인이 전시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모색하는 태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와 개보수 공사 등으로 중단됐던 한들문화센터를 재개장한다. 공사는 수영장 탈의실과 샤워실 내 노후 시설물을 비롯해 수질 관리를 위한 여과기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로 일시적으로 제거했던 수심 안전판을 재설치했다. 헬스장 내 노후 운동기구와 바닥 매트도 교체 완료했다. 신광호 사장은 “휴장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주구역 야간 계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자율방범대 백석지대와 함께 민원이 잦은 아름드리공원과 53호 공원, 노태산공원에서 ‘술은 NO, 건강한 놀이환경은 YES!’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건전한 음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금주구역 내에서 음주행위 등이 금지되며,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금주구역이 단순한 규제를 넘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7일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부서장,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악취확산모델링 분석과 악취분포평가 등을 통해 도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아산 경계지역의 악취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명열 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산시와 협력해 악취 관리방안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악취방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 18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천안시 경영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예정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회계‧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심층강의가 이어졌으며,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절세 전략과 효율적인 세무관리 방법,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전문 세무사와 함께하는 1대 1 세무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이 직면한 구체적인 세무 및 회계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3개 시군과 함께 SNS 릴레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뜻을 함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이 약 한 달간 참여를 마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천안을 비롯해 서산과 당진, 예산, 아산,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시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관문 도시로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조성되면 도심 통과 및 지역 연계 교통체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서 간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및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고위험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한 ‘서천읍 이웃사촌 돌봄단’ 대상자 발굴과 협의체 중심의 봉사활동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진행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식습관 및 운동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질문에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치매 가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