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발생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 목표(2030년)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전파되는 매개 감염병으로 최근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져,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라리아의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한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권고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세부 및 시행계획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고창군을 포함한 3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사업 ▲어린이 충치예방(치아홈메우기)사업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운영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노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취약계층 대상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지원 ▲보건소 사업연계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가 26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구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4년도 특수시책으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맞춤돌봄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지구치과의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유아부터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동기부터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았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평가해 치매 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인지케어 앱’을 통해 치매 예방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앱은 동화구연과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를 자체 제작해 책의 내용과 관련된 활동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폼 도입 ▲치매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치매인식개선 홍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연계 1:1 맞춤 예방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인공지능(AI) 인지케어 앱을 통한 자가 인지 건강관리는 치매 예방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9월 25일 하성면 마곡리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개선 벽화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곡3리 경로당 외벽에 조성됐던 벽화가 훼손되어 미관이 저해되고 주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더리미미술관(관장 유리)과 연계해 운영한 치매예방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크레파스를 활용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벽화 시안으로 활용했다. 벽화 설치 전에는 보건소 실무자들이 벽면 정비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벽화로 설치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방문할 때 내가 그린 그림이라고 자랑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한 남부권 보건진료소(군량·상봉·장북·장천·월포) 주관 운동교실이 지난 9월 24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역에서 총 48회 운영됐으며, 전문 운동강사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 근력 및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부통합보건지소의 두드림 건강ON버스와 연계하여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건강ON버스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 뒤, 보건진료소 운동강사가 이어서 운동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의료서비스와 생활운동지도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체력증진과 만성질환 예방, 사회적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가 “운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이웃과 함께하는 운동이 즐거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다만 사업기간이 한정적이어서 지속성이 부족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만성질환관리교실 2기 “혈관건강을 부탁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기 만성질환관리교실은 “당뇨”를 주제로 당뇨전단계 및 당뇨질환자 8명을 대상으로 당뇨질환 이론교육 및 건강요리 실습, 운동실습으로 구성했으며,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을 대여하고 건강관리수첩과 식단일지를 배부하여 혈당과 식단을 기록하고 관리하도록 하도록 했다. 또한 단체채팅방을 개설하여 질환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별 미션을 부여하여 혈당 및 식단관리를 독려한 결과 8명의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긍정정인 성과를 거두었다. 당뇨전단계인 한 참여자는 최근 급격한 체중증가 및 피로 증상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당뇨 전단계 수치를 보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고, 프로그램 참여 중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 진단을 받았다며 “덕분에 당뇨를 일찍 발견해서 약처방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당뇨 진단을 받은 한 참여자는 가장 적극적으로 식단조절과 운동법을 실천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 높았던 당화혈색소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98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계량기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특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아울러 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와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병문안 관리 실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동안 환자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등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나사렛요양병원과 노블요양병원, 22일 빛가람종합병원 등 3개 병원을 방문해 ‘병문안 3대 원칙’인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문병 전에 반드시 문병 가능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문병을 자제하며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문병 시간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안내했다. 또한 병문안 장소 별실 운영 여부, 소독 용품 비치 현황, 문병객 방문 기록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작은 실천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해 병문안 문화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