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와 함께 옥천 실버메카 조성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와 의료, 복지, 문화 등 전반을 아우르는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송유진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옥천군 고령친화 환경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가 ‘옥천군 실버메카 조성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박병식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갔으며 자리에는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 김진우 어반리얼티(주) 대표, 강대훈 열린정책뉴스 대표가 참여해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실현 가능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공립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전국 1,397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2025년 지구를 구하라’ 가정 연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안 쓰는 장난감 나눠 쓰기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 및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앞장서서 주목받았다. 해당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권명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전국 많은 어린이집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보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지난 4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씨엘보이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고,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예총 충주지회(회장 최내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 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영농취약계층 농작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하반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은 수확 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농작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992㎡ 미만) △장애인 농가다. 지원 작업은 벼수확, 콩·들깨 탈곡으로 한정되며,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3.3㎡당 100원(992㎡ 이하 기본 3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소규모 필지 소유자를 제외한 모든 농가는 4,959㎡ 이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전화 또는 방문(동량면 충원대로 1350, 농업기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8일부터 지역 소·염소 사육 농가 899호, 32,309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201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 시는 올해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한 차례 접종을 조기 완료했으며, 이번 9월에 나머지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방식은 농가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소 50두 미만 또는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 등을 통해 접종과 포획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별로 일괄 구매해 농가에 공급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해야 한다. 다만, 사육 중인 소·염소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의 가축 그리고 임신말기(7개월 이상) 개체는 백신 접종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 8,13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액 8,300억 원의 98%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국회 증액 논의와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이 더해지면 목표 초과 달성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 성과가 기대된다. 교육․산업․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규 반영된 사업은 △2025년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880억) △스마트그린산단 지정(839억)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325억)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166억 원) △글로컬랩(135억) 등 51건, 총 2,689억 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9.6억 원) △충주천분구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223.4억 원) △차집관로 설치사업(87억 원) △산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2억 원) 등 283건, 총 5,449억 원 규모의 계속사업도 확보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초기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 사용량 증가,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 이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장비 관리와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예초기 사고는 안전 수칙 미준수와 고령자 작업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추석 전 벌초 시기에 전체사고의 75% 이상이 집중된다. 교육은 9월 9일 광혜원을 시작으로 18일(목)까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재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과 점검·정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을 개장하고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차박 △꼬마장터 △온가족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감성차박 체험은 시장 내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차박용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설치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꼬마장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판매자)가 돼 장난감, 옷, 도서, 소품 등을 판매하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막걸리펍, 푸드트럭, 디저트마켓, 플리마켓, 금붕어잡기, 문방구 뽑기 등 다양한 감성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온가족 전통놀이체험은 인절미, 팽이, 청사초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해 세대 간 소통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은 9월 13일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제3회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도, 미래에도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속가능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단체(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마을, 동아리, 소모임 등)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회안전망 강화, 바른 먹거리 등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류·발표심사,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15개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투표에는 미래세대인 관내 초등학생들도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15개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오는 11월 18일에는 사례전시회 및 시상식을 열어 우수사례를 시민들에게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팀들에게는 총상금 490만원의 인센티브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