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장마,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하천 범람이나 침수 등으로 모기, 파리, 쥐 등의 서식 환경이 바뀌거나 위생상태가 취약해질 때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에서 작업할 경우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건이나 안약 등 개인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고, 눈에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남해군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감염병 발생 우려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 방식 외에도 문자(SMS), 영상통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언어 장애인, 청각 장애인 등 음성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긴급 상황 시 누구나 쉽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6월 송정보건지소에서 ‘마음을 잇고 기억을 더하다’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정보건지소는 2023년 9월에 개소한 송정동공공복합청사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통합적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에 구는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함께웃고 마음을 잇다’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하게 기억더하기’프로그램 두 가지를 마련하여 운영했다. ‘함께웃고 마음을 잇다’프로그램은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로 인해 일상생활의 활력요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다양한 우울예방 체험 프로그램(총 3회)을 운영했으며,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마음건강 검진 및 예방(우울, 스트레스) ▲ 마음돌봄·마음치유 클래스(함께 웃으며 웃음 챙기기) ▲ 시니어그림책 테라피 ‘마음톡톡’▲ 체험활동(나만의 아트 점토 만들기)을 제공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7월 14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 수상자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수상자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터, 만화·웹툰, 캐릭터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09점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작품 심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 상주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그 결과,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등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고민하고 표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챌린지인 ‘노담패밀리’ 참여 대상자 20명을 이달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담패밀리’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웠던 금연을 가족 중심의 지지체계를 활용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정 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성장기 아동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금연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과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초회 방문 시 대상자 등록 후 일산화탄소·니코틴 농도 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금연보조제 및 미션 수행 물품도 지급되며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 금연 독려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금연 미션과 금연 성공 기준을 충족한 가족에게는 ‘노담 성공 상장’ 수여 및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가족의 지지는 금연 성공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노담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학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총 26개 기관에서 51회에 걸쳐 진행되며, 1,200여 명의 교육 대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며, 본인의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한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초·중학생 △교직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신청한 기관 중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원인 △장애 정의 및 유형과 인권 관련 법제도 소개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 △생활 속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으로 수강생들은 실제 사례를 통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장애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관리와 올바른 치매인식 확립을 위해 9일, 15일 동이면·청성면 노인대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9일은 동이면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5일에는 청성면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교육은 대한치매예방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치매의 예방 방법, 조기 발견의 중요성, 건강한 뇌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예방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앞서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사업과 지원 내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치매 예방·실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보건소는 7월부터 관내 11개 어린이집과 2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호흡기 질환의 약 20%, 설사 질환의 약 3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손씻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교구와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뷰박스를 이용한 체험활동에서는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평소처럼 손을 씻은 뒤, 뷰박스 안에서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수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가 기름과 화기 사용이 잦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충청북도 도비 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696개소에 K급 소화기를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주방을 뜻하는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화재를 빠르게 진화할 수 있다. 일반음식점은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술기준'고시에 따라 K급 소화기 1대 이상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제천시지부를 통해 진행되며, 업소당 K급 소화기 1대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 업소는 31,000원을 부담하면 K급 소화기를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사업량은 487개소로,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K급 소화기 보급은 음식점 내 기름 화재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업자들이 꾸준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생적인 외식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6.4일 이상 폭염일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과 의료기관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더위에 노출될 경우 두통, 구토, 어지러움, 고열,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구분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과사용 등으로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의료기관의 냉방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물을 마시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