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철원교육도서관이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 22개 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철원교육도서관이 원주교육문화관과 함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철원교육도서관은 지자체·학교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자원봉사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학생 대상 독서 기반 (디지털) 창작프로그램 운영 △학교 독서·인문교육 강화 △이용자 참여형 북큐레이션 △중·장·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강좌와 동아리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철원교육도서관은 ‘사람-책-꿈을 잇는 철도’라는 표어 아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24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 포럼”의 “강원특별자치도 자기주도적 자치기반 마련과 지역특화 전략”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주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강원도민일보, 후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전망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새 정부의 5극 3특 체제 구상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지방자치권의 강화는 시대적 사명으로서 무엇보다도 중앙 대 지방이 종속적인 입장에서 중앙정부에 의한 일방적인 시혜가 아닌 대등한 정부 관계에서의 상호 효율적인 권한을 분배해나가는 과정이야 함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정부도 그러했으나 새정부 역시 자치분권의 중점 과제로 내세운 내용을 보면 이미 오랜 기간 제시되어온 교과서적인 과제의 나열에 불과하고 그 추진방안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치재정권 확대의 주요 과제로 “지역사랑상품권 국가지원을 포함시켰는데 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4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 포럼”의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전망”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주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강원도민일보, 후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전망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새 정부의 5극 3특 체제 구상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지난 지방자치 30년을 평가 해볼 때 “민주정 헌정체제가 수립된 1987년의 상황과 현재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하며 “가령 소수대표제에 의한 득표율과 의석수의 불일치로 특정 주체가 과다대표되는 현상, 제한적인 분권 정책의 수행으로 인한 지방행ㆍ재정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의존성, 형식적인 주민참여제도의 운영 등 여전히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앙정부의 전향적인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지만 2025년 발표한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보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상상반디숲에서 인문 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함께 마련했으며,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창공 밴드와 MJ문화예술단 공연,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 초청 강연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인문 주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이어지며, 무주상상반디숲을 비롯해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환태문학관 등지에서 ‘무주의 자연과 생태,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생태 탐방, 지역 예술 체험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현민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이번 인문 주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 속에서 그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주상상반디숲을 중심으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지난 27일 ‘무주형 기본소득’ 추진 의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들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정부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안타까운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침체 일로에 있는 무주지역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 정비, 관련 부처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는 대로 무주형 기본소득을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주형 기본소득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다양한 규제를 묵묵히 감수해 온 세월에 대한 보상이자 지속 가능한 무주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요, 군민들에게는 기본소득만큼의 여유를 불어넣고 지역에는 활기를 채우는 사회보장제도”라며 “무엇보다 무주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환류되는 선순환의 토대 위에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실감할 수 있는 농촌형 기본소득의 선도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를 딛고 일어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 모든 삶이 안전망을 보장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5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2025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관내 31개동의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릴레이 ▲축구 ▲여자승부차기 ▲바구니 공 넣기 ▲한궁 ▲족구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올해부터 신설된 족구 종목은 선수들의 뛰어난 발재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1개 동에서 참여한 1만여 명의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개회식에 앞서 체조협회 댄스팀, 치어리딩팀 ‘빅토리’, 안양태사모예술단 취타대가 식전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6개 종목에서 접전이 펼쳐졌지만,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한마당이 됐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안양9동이 차지했으며, 만안구 종합 1위는 석수2동, 동안구는 귀인동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의 꽃 응원상은 비산3동이 가져갔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키우고, 생활체육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이 함께 만드는 풍요의 장’이라는 취지 아래 선비장터,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틀간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25일 개막식 순간에는 약 4천 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개막식 무대에는 여주의 자랑이자 가남의 아들인 가수 춘길이 초청돼 고향 무대에 올랐다. 춘길은 “자라온 고향에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고 벅차다”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춘길 팬클럽은 지역 발전을 위해 선비장터축제추진위원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고광만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유난히 변덕스러운 이상기후로 농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풍성한 수확의 장을 마련했다”며 “가남읍의 우수한 농산물과 먹거리로 꾸며진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브릴리언트 팀 여주지사는 지난 10월 25일 여주시 금사면에 여주지사 사무실 개소식을 가지며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개소식은 브릴리언트 팀 여주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브릴리언트 팀 여주지사 변동석 지사장은 “여주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금사면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거수 금사면장은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사면 지정계좌에 입금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 지원, 명절 선물 지원 등 복지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곡나루축제장 오곡마당 내 물레방아 주변에서 여주시 분화연구회 회원들이 ‘꽃 나눔 및 분화경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오곡나루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꽃과 식물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여유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일과 2일 오전(10:00~11:00)과 오후(15:00~16:00) 하루 두 차례 열리며, 현장에서는 고무나무·스킨답서스·다육이 등 약 4,000여점의 분화 화분을 나누어주는 꽃나눔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분화 경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 분화연구회는 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화훼 전문 단체로, 매년 꽃 소비 촉진 전시·홍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화훼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꽃을 통해 일상에서의 휴식과 미소를 전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며, 분화의 아름다움과 키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화훼류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역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주시에서 열린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에 참여하여 복지상담 홍보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너나들이 주민잇기’ 고독사 예방 홍보단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해 복지 상담 창구 운영, 여주시에 바라는 복지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보 활동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오뚜기의 협찬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 활동도 동시 진행됐다. 준비한 떡볶이와 스낵, 음료 등 400인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인식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된 복지상담창구 운영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분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민 참여와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와 지역 축제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