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일본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 도서관에서 자매도시 교류 사업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전주지역을 소개하는 역사·문화 도서와 관광 홍보 자료 등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와 가나자와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 체결 이후 20년 넘게 양국을 오가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도시는 문화로 이어지고, 책은 그 문화를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다리”라며 “이번 도서 교류가 양 도시 시민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원 47명이 참여하여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은 물론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포함하여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높이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며, 합천군에서는 약 7,700가구가 조사대상이다. 대상 가구는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조사원 방문조사 시 응답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4기가 배움의 열기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캠퍼스 내 동아리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자격과정’과 ‘연극 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키우며, 배운 것을 지역주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쌍림면 신곡2리 마을에서 첫 번째 ‘레크리에이션 및 연극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자격과정 동아리는 수업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을 병행해온 결과, 자격증을 취득하여 향후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고령군 자원봉사단체’로 직접 등록해, 지역 곳곳에서 배움을 나누는 실천 활동을 이어가려고 한다. 또한 연극동아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를 배경으로 고령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창작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대본을 집필하며,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0월 14일, 베트남 전문인력 1명이 E-7-1(전문인력) 비자로 입국하여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선철주물 주조업체인 ㈜대욱케스트에 채용되어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고령군이 지난 5월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체결한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지역 기업의 숙련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7 비자는 정부가 외국의 우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대표적인 취업비자로, 학력·전공·경력 등 자격요건과 함께 채용 기업의 고용능력 및 요건을 종합 심사한 후 발급된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의 전문 기술인력 확보를 향한 수요가 높았으나, 비자 발급을 위한 인력 매칭 및 심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유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고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E-7-1 전문인력의 첫 입국은 지역 기업과 외국 전문인력 간 상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과 미래를 배려하는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25 고령 캠핑 페스타’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 10월 25일부터 26일 두 차례에 걸쳐 안림딸기마을캠핑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이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캠핑 행사다. ‘캠핑’ ‘체험’ ‘공연’ ‘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첫날 참가자들이 캠핑장에 입소해 친환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저녁에는 대가야 역사 퀴즈, 특산물 경매, 힐링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 아침에는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함께하는 ‘선라이즈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게 참여할 수 있는 ‘분리수거 에코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캠핑장 내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경험하게 된다. 캠핑장 곳곳에는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관광객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14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라 성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자리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공무원의 역할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의 책임을 스스로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가야, 열두개의 별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9월 19일 개막하여, 지난 10월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미디어아트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의 야간콘텐츠 활성화와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가야사를 증명하는 독보적 유산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기획됐다.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유산의 가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었다. 각각의 콘텐츠는 가야금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며, 특히 무희들의 전통무용과 가야금 연주가 미디어아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세계유산 등재기념일인 9월 23일에는 등재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는데,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한 미디어대북, 드로잉퍼포먼스 등 웅장하고 신비로운 공연이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졌으며, 특히 대가야 520년을 상징하는 520대의 드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인접한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하여 ‘달리고’ 투어버스를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일 총 15회 운행을 시작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자체(고령군, 달성군, 달서구)의 대표관광지를 연계하여 운행하는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자연, 문화, 역사를 한 번에 탐방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함으로써 지역스토리를 강화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년을 처음 시작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고령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계속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5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및 제2체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감 소통 프로그램 ‘학부모 톡톡 공감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간 자녀 교육 고민을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긍정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부모 특강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부 특강에는 ‘도파민 가족’,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 이은경 작가가 ‘도파민 가족을 위한 현명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자녀와의 갈등 해결과 대화법에 대한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시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점핑바, 컵 쌓기,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즐거운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진 2부는 가족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뉴스포츠(콘홀 게임) 대회를 통해 가족 간 역할 나눔과 협력, 긍정적 피드백을 몸으로 익히도록 구성했다. ‘학부모 톡톡 공감소’ 참가 대상은 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등학생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청년정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Youth_in_gc(거창군청년정책_거창청년사이)’를 통해 SNS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청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인지도 제고와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 및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청년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친근하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거창군 청년정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Youth_in_gc)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기간 중 게시되는 초성 퀴즈 게시물에 정답 댓글을 남기고, 게시물 내 안내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 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 신순화 인구교육 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이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