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2분기 사계절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분기마다 추진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돼지갈비 △열무김치 △팽이버섯전 △진미채볶음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손수 조리해 총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은 식사를 위한 음식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기력이 없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반찬을 챙겨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누군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손길이 담긴 반찬이 이웃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내 위기 및 복합 문제 가구의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 공동 사례회의 개최 △자활근로 연계 가능성 검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세탁 등 생활지원 △심리·정서·고용·주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사후 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특별한 해지 요청이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된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수 사례 및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협력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면사무소에서 5월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3월 이후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영농폐기물 임시 집하 장소 주변에 산업폐기물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며 민원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별내면은 무단투기 예방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조직해 집중 운영에 나섰다. 단속반은 주 3회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별내면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 및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별내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지역 환경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야간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통해 별내면의 상습 투기 불법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현장 안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점검 누락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 안전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초과됐거나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각 읍면동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정비 용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며,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는 법정 주기인 3년보다 앞당겨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법령상 규정된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광고물 관리자와 업주들에게 자율점검과 정비를 독려해 스스로 옥외광고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광고주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1동적십자봉사회가 여름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희망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 호두과자 등 음식꾸러미를 보살핌이 필요한 26가구의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전유신 회장은 “나눔 봉사를 하며 만난 이웃들의 밝은 얼굴에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적십자 봉사회의 뜻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 △취약계층 발굴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6일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고령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전문 강사가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진행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18일 오후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제1회 청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환경의식 제고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이날은 공무원 및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주시 제11회 환경대상을 수상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첫 강사로 나서, 청소활동 중 마주한 생생한 환경문제 사례와 실천경험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 실천을 다짐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과 실천을 함께하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환경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 쓰레기 밀집지역, 산업단지 등 환경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 실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및 자문회’를 개최했다. 점검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의 현황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 보고 100인 위원회 위원들이 초정치유마을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발전 방향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차 점검에는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회 대표의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방안으로는 △‘반나절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초정치유마을과 세종대왕의 스토리텔링 강화 △초정행궁(숙박시설)+초정치유마을(웰니스)+초정온탕(온열치료) 관광단지화 조성 △디지털 홍보 및 인플루언서 홍보 등 마케팅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들이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단편영화 상영회 ‘단편의 온도’에 함께할 관객을 모집한다. 2023년 영상주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단편영화 상영회는 지역의 기초 영상산업 활성화와 시민의 독립영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영상위가 발굴・지원한 단편 작품과 국내 영화제 수상작 중에서 엄선해 앞으로 총 6차례 진행한다. 7월 3일 진행하는 첫 상영회의 상영작은 ‘라스트씬’(감독 황재필, 김효준)과 ‘유림’(감독 송지서) 등 2편이다. ‘라스트씬’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인공 성미가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기까지 현실의 벽과 창작의 고통, 그리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청주영상위 인센티브 지원작인 이 작품은 ‘무연자’로 칸 세계영화제, 뉴욕국제영화제, 로마단편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황재필 감독의 연출작으로 2024 서울국제단편영화제, 2024 부산국제영화제,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대성여자중학교 전교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 의식 함양과 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은 지금 뭐하지’라는 주제로 북한은 어떤 곳일까?, 북한의 경제, 북한의 문화.생활, 북한의 학교생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사 본인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북한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분단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의 실제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승호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된 현실을 인지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태용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