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 보훈회는 지난 9월 30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규학 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보훈회원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6·25 전쟁 당시 큰 전공을 세운 고(故) 이규학 소령의 희생을 기리고, 회원 간 교류와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수영 보훈회장은 “우리 지역 출신 전쟁영웅의 이름을 딴 부대를 직접 방문하게 되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故) 이규학 소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민·군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과 이규학 대대는 지난 2017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보훈가족의 방문은 협약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장병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 보훈단체와 군 간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단양 출신인 이규학 소령(1928∼1953)은 6·25 전쟁 당시 소백산 전투와 영천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화천 406고지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 공훈을 기리기 위해 201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건강한 어르신 상’ 수상자 및 선정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한 어르신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어르신 상’은 민선8기 군정 비전인 “건강한 단양”에 발맞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건강한 삶의 모범 어르신을 발굴·선정해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자기 관리와 철저한 건강 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활기찬 노년을 위한 생활습관과 건강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간담회 자리에서는 성원마늘약선요리 식당 김영하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정성 어린 식사를 무료로 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선행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단양이 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족,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은 이번 위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11개소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256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172가구에 위문품을 지원했다. 특히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지역자활생산품과 후원 물품,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9월 29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월 30일 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청결·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복지팀장, 운전직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청소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돼, 청소업무 종사자 안전교육과 더불어 단양군이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장 현대화 사업 설명회도 병행됐다. 군은 행사에서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무 담당자 안전 확보 대책 ▲추석 명절 대비 청소 행정 대응책 ▲폐기물처리장 현대화 사업(전처리시설 설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매립시설 2차 증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부의 새단장 캠페인에 발맞춰 청소행정의 질을 높이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분기마다 청소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7회 단양군 이장연합회 화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단양군 이장연합회 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일 매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군 이장연합회에서 주관·주최하고 단양군과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 수자원공사 충북지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풀고 이장 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군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군의회의장과 8개 읍면 마을 이장,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개회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려졌으며, 참석자들은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겼다. 연합회가 준비한 체육대회에서는 모두가 웃음꽃이 가득한 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잊었다. 특히, 각 읍·면의 가수를 뽐내는 노래자랑에서는 모두가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순철 단양군 이장연합회장은 “평소 이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으로 활동했지만,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첫 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관내 상인회,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을 모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4일 단양구경시장과 매포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장보기에 참여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해 군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단순한 명절 맞이 소비 촉진이 아닌, 지역 상인 매출 증대와 군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홍보물 배부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며, 군민들에게도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단양의 전통시장은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두루 갖추며 MZ세대에게도 각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 도심 주차난 해소의 출발점이 될 별곡 공용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별곡 공용주차장 준공을 마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별곡 공용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의 신호탄이자 민선 8기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7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별곡 공용주차장은 전체 2,778㎡ 규모에 113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 51억 원(도비 14억 2,800만 원, 군비 36억 7,200만 원)을 투입해 별곡리 300번지(군청 테니스장 부지)에 지상 2층·3단 구조의 일반철골 방식으로 조성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개방됐으며 CCTV와 장애인 전용주차면 등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준공으로 군청, 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와 구경시장·상권이 밀집한 별곡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별곡 공용주차장이 구경시장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6일 추석 당일 군민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수도과, 군청 당직실, 창녕군영상통합관제센터, 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성 군수는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는 덕분에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10개 부서 116명의 공무원이 △생활민원 처리 △재난·재해 예방 △보건·의료 지원 등 군민 생활 전반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팜플렛 2,000부와 리플릿 3,000부를 제작해 전 부서와 읍·면 사무소에 비치해 군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일 진주성 공북문 앞을 가로막아 시각적으로 조화롭지 못했던 매표소를 기존 관광안내소 옆으로 이전 설치하여 진주성 성벽과 공북문 경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5년 4월 촉석문 매표소 철거를 통해 성벽 경관을 회복하여 진주성 방문객에게 역사적 경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공북문 매표소 이전 설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진주성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에게 진주시를 대표하는 진주성의 역사적 경관을 온전하게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 본래의 위용을 되살리고, 관람객에게 왜곡 없는 온전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성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를 맞아 ‘재일본진주향우회와‘국제교류도시 대표단’,‘국제통상자문단’이 방문해 지역간 우호와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며, ‘글로벌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재일본진주향우회’가 방문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들과 김소부 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우호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향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향 진주시를 위해 애써주시는 김소부 회장님을 비롯한 재일본진주향우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전통 유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겨 주시기 바라며, 우주항공 산업단지 조성, 초소형 위성 발사 등 진주시의 첨단 미래 산업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튿날인 4일에는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에는 진주시의 국제교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