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는 2025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충무동, 암남동, 아미동, 남부민2동 일원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내 보건·교육·복지·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 총 36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인식 개선, 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참여 기관을 모집하여 약국, 학교, 복지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4월에는 기관별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안내와 서약서 작성, 역할 분담 등을 완료했다. 특히, 각 참여 기관은 ▲위기 징후 발견 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주민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지역사회 캠페인 및 인식 개선 활동 ▲고위험군 지원사업 동참 등을 약속했다. 서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과 지역 기관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의미가 커진다”라며 “이번 사업은 서구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하여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울진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치매보듬마을(삼율1리, 나곡3리) 마을회관에서 심청전을 각색한 인형극을 통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수칙을 선보였다. 또한 보건소 본관 1층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이 마련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노인건강증진센터 2025년 제4기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증진센터(광명시보건소 2층)는 60세 이상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4기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 ▲두뇌 건강을 위한 컴퓨터 기반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며, 참가자의 체력과 인지 기능을 고려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11주간이며, 회원 모집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정원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이는 과거(2024년까지) 선착순 접수에서 발생했던 과열 경쟁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제1기부터 도입한 제도다. 추첨은 9월 30일 오후 2시,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진행한다. 노인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가 치매환자 지원 우수사례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품(기억·품은)합창단’ 운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품합창단’은 2023년 창단 이후 치매환자, 고위험군 어르신, 가족이 함께 노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추억을 되새기고 감성을 자극하는 활동은 치매 인식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합창단은 지난 3년간 광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25일에는 경기도 주관 행사에도 초대돼 도민과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관내 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ICT활용 인지강화 훈련,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자들이 직접 치매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포함한 9월을‘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성사동, 능곡동 등 관내 마을축제 등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행사를 운영 중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축사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를 예방할 수 있는 포충기와 기타 방역약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 육우, 한우, 젖소 등 대동물을 키우는 축사는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의 주요 서식 및 휴식처로 모기 예방과 방역소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주요장소이다. 일산동구는 고양시 내에서 가장 많은 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기준 86개소에서 5,930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말라리아 퇴치 및 감염병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축주들을 대상으로 축사 배부용 모기 (간이)포충기 수요조사를 2025년 2회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축사 전용 (간이)포충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간이)포충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장비에 연결된 연결고리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이며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 등 해충을 유인 및 퇴치하는 방역장비로, 축사에 가장 적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보건소 내 다목적교육장에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0월 교육은 3주간 고혈압을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내 혈압 측정 실습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고혈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을 다룬다. 3주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9월 당뇨병 교실에 참여했던 한 부부는 “영양 교실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자주 먹는 찌개와 반찬의 나트륨을 확인하고 덜 짜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 약을 챙겨 먹는 것 이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이지만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면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모기기피제와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는 다국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고양관광정보센터와 손을 잡고,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기기피제와 다국어로 된 말라리아 리플릿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월 1일까지 방역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하면 13개 국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리플릿 중 원하는 외국어 리플릿과 1인 1개로 (선착순)배부 가능한 모기기피제를 받아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 여행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자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선족선교회 등 다양한 외국인센터 및 협회 등에 주기적으로 말라리아 홍보자료 및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을 배포하고 있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7일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168개소, 약국 334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운영 기관 현황은 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를 열어 관내 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소방서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점검하여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가상 상황)로 사상자 3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여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현장에서 응급환자 분류(Triage),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체계 점검 등 재난대응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보건소와 소방서 간의 협업체계, 응급환자 신속 처치 능력,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상황과 활동 전반에 대하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직접 참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