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25일 오후 2시~4시 동울산종합시장 상가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혈압·혈당·혈관 나이 등을 검사하고, 금연·구강·영양·운동·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용품과 홍보자료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상인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공헌의 하나로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HD현대일렉트릭도 함께 참여했다. 의료 전문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해진 협업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풍성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건강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5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학교’의 기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가 참여해 마을공동체 맞춤 교육,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등을 통해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과 정보를 교류했다. 오는 9월에는 우수사례 탐방을 위한 선진지 견학, 10월에는 교류 프로그램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시로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2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25일 신선도원몰 내 요리스튜디오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요리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요리 2종류를 함께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장기돌봄에 따른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심리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돌봄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돌봄부담분석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며, 치매환자 돌봄 정보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5일, 캄보디아 캄퐁통주의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된 초청연수단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캄퐁통주 보건국장과 주립병원장 등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산시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지역 중심 건강증진 사례를 청취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 아동과 청년을 위한 미래세대 건강관리 및 인구정책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28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다양한 활동이 캄보디아의 지역 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25일 경안5통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로 새롭게 출발하는 경안5통 안골 건강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경안동장,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안골 마을의 건강한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보건정책으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 건강마을로 선정된 경안5통 안골 마을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안골 건강마을은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고혈압·당뇨 관리, 치매 예방, 정신건강 증진, 비만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판식과 함께 열린 원예꽃꽂이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다채로운 생화를 활용해 직접 꽃 화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방 시장은 “건강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충북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으로 모기가 출현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병원체 5종(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검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 모기 민원 다발 지역 4곳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 Daily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활용한 모기 감시 사업도 진행중이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이는 작년 3월 30일 대비 3일 빠르게 발령한 것이고, 충북에서는 지난해 6월 17일보다 7일 늦게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것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2022년에는 7월 19일, 2023년은 7월 10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보건소가 지역 내 파킨슨병으로 인해 운동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3개월 과정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과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협력하여 파킨슨 환자를 위해 개발한 운동프로그램을 일선 보건소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주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 사례이다. 파킨슨 병은 퇴행성 신경계 장애로 노령층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이환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병의 진행과정에서 운동장애를 동반하므로 약물치료 외 적절한 운동요법 병행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경증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준비운동(3가지 동작) ▲본 운동(10가지 동작) ▲정리운동(3가지 동작)의 순서로 매 회차 진행되며, 꾸준한 반복훈련을 통해 환자의 신체기능 유지 및 운동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3일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에서 파킨슨 환자 및 보호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운동 동작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프렙(PrEP)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프렙은 규칙적인 약물 복용을 통해 바이러스 노출 전 감염 위험을 90%이상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HIV 선별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유흥업 종사자 등 감염 취약군에 속한 경우 필수 검사 비용과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에 위치한 프렙 지원사업 협력 병원은 하나병원이다. 2024년은 11월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므로 2024년 11월 이후 영수증과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소급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정병원에서 선별검사와 약제 처방을 받은 후 관할 보건소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렙 지원사업은 HIV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HIV 신규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시 조기 발견 및 빠른 치료를 위해 관련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5일 오후 2시 보건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 현장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직원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 등 청주시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신속대응을 위한 감염병 관리 전략, 회계실무 기초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현장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보건소 직원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실질적인 능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소장은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 실무자들의 현장대응 능력과 업무 전문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5일 충주 자유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경찰서, 충주시의사회, 충주시약사회와 함께 협력해 마약류의 위험성과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거리 행진, 예방 문구 현수막 등을 활용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으로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불법 마약류를 오남용할 때 신체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따른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불법 유통 및 사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시민의 건강 보호와 불법 마약류 퇴치와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6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