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올가 케팔로야니(Olga Kafalogianni) 그리스 관광부 장관을 만나 광화문광장‘감사의정원’에 전시될 석재 기증에 감사를 표하고 서울-그리스 간 관광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22개국에서 채굴한 석재로 만든 조형물을 조성 중으로 이중 ‘그리스’가 첫 번째로 석재를 기증,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생산된 대리석 볼라카스(Volakas) 20톤이 내달 말 인천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오 시장은 “감사의정원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귀한 석재를 기증해 주신 그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원을 정성스럽게 조성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그리스의 희생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대한민국-그리스, 또 친선 도시 20주년을 앞둔 서울-아테네 간 우호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올가 장관은 “자유, 평화를 위해 투쟁했던 분들을 기리고 이런 역사를 후대에 알려줄 ‘감사의정원’은 정말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그간 한국과 그리스 간 깊은 유대가 있었기에 석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노후 물품과 함께 위험물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건 발생 당일(23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교장으로부터 경위를 보고받고,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수거 상황을 확인했다. 정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이후 오늘(25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부교육감과 실·국장, 안전총괄담당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교 내 위험물 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 △ 교련 장비 등 불용물품의 철저한 관리·폐기, △ 위험물 발견 시 초동대응 요령 철저 이행, △ 학교 출입 및 순찰 강화, △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유지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 안전을 흔들림 없이 보장하기 위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당국은 발견된 물품에 대공 혐의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한갑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는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한갑수 송바우나 김재국 유재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송바우나 의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이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5차례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는 기정예산 보다 10.62% 늘어난 2조 6422억 1218만여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갑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합심해 시의 예산 편성에 불요불급한 요소는 없는지 심도 깊게 살피겠다”며 “관계 공무원들도 예결위 활동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5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면서 제298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여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의원 2명의 5분 자유발언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와 제29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의 안건 의결을 실시했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이날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는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사업비 반영과 법적·의무적 경비 확보 등을 위해 기정 예산보다 10.62% 늘어난 2조 6422억 1218만여원 규모로 제출됐다. 추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갑수 송바우나 김재국 유재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으며,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지화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최진호 의원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화예술이 지닌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이천예술제’가 올해 22회를 맞이하여 ‘이천, 예술로 빛나다’를 주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천아트홀과 설봉공원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천예술제는 (사)한국예총 이천지회 소속 예술인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한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천예총 산하 총 8개 지부(음악, 연극, 미술, 사진작가, 무용, 연예예술, 문인, 국악)가 참여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6일 오후 5시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시교향악단의 교향곡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음악협회의 음악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천음악제는 이천음협앙상블, 아리모리앙상블, 더노이솔리스츠, 이천시니어합창단, 이천레이디스콰이어, 이천코랄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의 아름다운 앙상블과 합창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주말 저녁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극제 ‘굳세어라 금순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이천시 보건소와 함께 지난 5월과 8월,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선배 시민 길라잡이 봉사단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일의 우리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노인을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세대 간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선배 시민 길라잡이 봉사단 20명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직원 2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직원 2명, 이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참가자들은 노인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노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묻는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선배 시민을 응원한다’라는 마음을 담아 손도장(지장)을 찍는 응원 나무 약속하기 활동을 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이 포함됐다. 이석영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이 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농촌, 도니울마을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도니울마을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품 단지로 유명한 시루메 단지를 품고 있으며, 쌀·도자기·온천으로도 널리 알려진 농촌체험마을이다. 삼한시대의 추수감사축제를 계승한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배움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즐거운 체험 도니울마을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콩 캐기, 밤 줍기 같은 농사 체험은 물론, 황토·쪽 염색으로 손수건이나 티셔츠를 만드는 천연염색 체험, 쌀찐빵 만들기, 순두부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인기다. 짚풀공예로 여치집이나 새끼꼬기를 배우며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따뜻한 로컬 밥상 모든 체험 후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갓 지은 이천쌀밥과 제철 나물, 구수한 된장찌개는 참가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며,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따뜻한 경험으로 기억된다. 도니울마을의 밥상은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8월 22일 관고동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축제가 함께하는 ‘관고 여름산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도 주민자치의제와 주민참여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난 8월 7일과 8일 이틀간 사전에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관고전통시장,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진행했다. 그리고 8월 22일 ‘관고 여름산책’ 주민총회에서 최종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4개의 주민자치 의제와 주민참여예산 2개 사업을 선정하여 공표했다. 올해 평생학습 축제는 평생학습센터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 다양한 경험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고동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이야기를 소개했고, 우리 고장 명소 소개 코너에서 설봉호수와 전통시장, 사기막골의 도자 문화를 소개하여 인공지능(AI) 시대 평생학습을 리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관고 여름산책’을 통하여 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고 특히 인공지능(AI)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5일 의정부파워라이온스클럽(회장 안금례)이 회룡쌀 3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워라이온스클럽은 25명의 회원이 중심이 돼 의정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지난 7월 1일에는 제7대 회장으로 안금례 회장이 취임한 바 있다. 안금례 회장은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며 “작지만 정성 어린 기부가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워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이번 기부는 단순한 쌀 한 포대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며, 의정부시 역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연천 관내 초, 중, 고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위(Wee) Love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위(Wee) Love 상담주간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자’는 의미로,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였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자 연천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위(Wee) Love You ▲위(Wee) Love Life ▲위(Wee) Love School ▲위(Wee) Love No Gamble 프로그램과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행복주간’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가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도록 하여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상담주간의 의미와 참여 기회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어 던져버리는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또 친구들과 함께 행복 가방을 만들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온라인 행복주간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소중한 순간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