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5일, 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화장율은 작년 대비 0.7% 증가한 94.7%에 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자연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장사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는 그동안 공설 장사시설이 없어 시민이 인근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기존 공동묘지인 사업부지 정비를 위한 제초작업과 분묘조사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어 문화재 영향진단 용역과 공설추모공원 기획용역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공설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자연장지(10,000㎡)와 봉안당(2,400㎡) 조성을 목표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활용 및 유치 시설 도입 방안’, ‘자연장지 및 봉안당의 배치공간 검토’, ‘추모공원과 연계한 공간(휴게실 등) 조성 및 입지 분석’을 주요 과업으로 설정해 검토가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의회가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 국가책임 전환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천철호 외 16명이 공동 발의한 건의안에는 참전명예수당의 전액 국비 전환과 전국 단일기준 적용 및 물가연동 현실화, ‘참전용사예우금’ 격상 및 종합 보훈 복지 구축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참전명예수당이 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운영되어, 지역 간의 금액 격차와 지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가가 책임져야 할 보훈이 거주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참전명예수당을 국가 직접 부담하는 제도로 전환하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물가 상황과 생계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해 명예수당을 현실화 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의 안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예우 및 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는 선진국형 보훈복지 시스템을 법률에 명문화 할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당위들로 보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기반 확충과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구체적인 공동협력을 위해 25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6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0개 기관과 ‘반려동물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기초과학연구원 ▲㈜중앙백신연구소 ▲대전도시공사 등 반려동물 관련 산․학․연․관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전국 대비 반려동물 관련 대학 비율이 높아 인재 양성 기반은 충분하지만, 산업체 현장경험 기회 부족과 실습 기관 확보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대학 재학생 900여 명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산업 연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기관들은 반려동물 학과 학생을 위한 현장견학‧직무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 공동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5일, 청년 창업 기반 조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창창센터(계산1길 15)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출자·출연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공공위탁 운영 을 기념해 열린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태백시 청년창업기업 소개, 센터 내부 전시제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태백시장, 태백시의회 의장, 경제진흥원 원장, 태백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10월부터 공공위탁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창센터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을 돕는 ‘청년 웰니스 힐링 캠프’를 운영해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예비 사회초년생 대상 취업 컨설팅 △AI 도구 활용 청년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창창센터의 공공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활동 지원과 정책 추진에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센터가 태백 청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장은 “청년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동래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합 임원, 조합원, 토지 등 소유자 그리고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50분씩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정비사업의 이해 및 절차 △2부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관련 계약 및 분쟁 사례 △3부에서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감정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옥봉산 유아 숲 체험장 및 맨발길 일원에서 유아 숲 체험 참여기관 어린이, 교사, 산림관리 인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숲 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과 미래세대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숲 체험형 교육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산불 예방 행동 요령 교육을 듣고, 등짐펌프 및 개인용 소화기 시연을 직접 관찰하며 산불 진화 장비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옥봉산 조림지에서 반려동물 친화형 고형비료를 주는 숲 가꾸기 활동과 함께 꽃무릇 식재 체험에 참여하며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 데 동참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이 25일 주요 보행로 인접 상가 등에서 한파·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조치원자율방재단과 함께 한파 국민행동요령과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상습 결빙구역인 욱일아파트와 럭스스퀘어 상가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를 펼치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호 읍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조치원읍에서는 인도 제설이 중요하다”며 “겨울 동안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25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SK바이오텍㈜(대표이사 박용우)와 지역 인재의 해외 유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지역 인재 해외 유학 지원사업인 ‘세종, 세계로 장학금’ 사업을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연구원 이사장인 최민호 시장과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10년간 세종시 청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SK바이오텍㈜는 오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을 ‘세종, 세계로 장학금’ 등 장학사업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세종, 세계로 장학금’은 세종시 관내 대학생 및 졸업생 중 해외 유수 대학의 석사 또는 박사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인재를 선발해 1인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2년간 학자금‧생활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제1기 장학생 2명, 2025년 제2기 장학생 2명을 선발‧지원한 데 이어 지난 10월부터 2026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시민 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삼성동·동산동·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익산안심이앱은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위급 상황 대응을 목표로 하는 익산시 생활안전 정책의 핵심 서비스다. 휴대전화에서 귀가 경로를 미리 설정하면 위급 시 보호자와 익산시 CCTV 관제센터로 위치 정보와 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시설 방문 홍보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앱 시행에 앞서 한 달 반 동안 시민 참여형 ‘시민리빙랩’을 운영해 기능과 편의성을 사전에 검증했다. 수집된 의견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보완 작업에 반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안심이앱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디지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의 농촌자원 정책과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모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과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은 '초이리 브루어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1차 도 평가와 2차 중앙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특화형 농산물 가공 소득활동 확대 △농촌체험·치유농업 활성화 △농업 안전재해 예방지원 강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농촌자원 기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 모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도심을 기반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