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연장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지만, 최근 3년간 여름철에도 감염이 증가한 사례가 있는 만큼 유행이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5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송우리 우리병원, 일동연세의원 등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해외 유입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께서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28일∼2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국립경상대학병원과 함께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기본 인명 구조술(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대상자인 학교 및 유치원 교사, 산업체안전관리자, 구급차 등의 운전자 등 10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남해군 보건소 곽기두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연지공원에서 ‘김해~랑 건강체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보건소 주관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읍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 주도형 건강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중심이 된 ‘김해~랑 건강체조’는 김해시가 지난해 2월, 시민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개발한 체조로, ‘김해랑 같이’, ‘김해를 사랑하는’이라는 의미와 함께 아리랑 선율을 담은 시민 건강 체조다. 이번 대회에는 ▷건강체조 부문 11개 팀, ▷주민 장기자랑(신체활동 분야) 부문 9개 팀, ▷식전·축하 공연팀 등 총 24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하여 각 팀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체조뿐 아니라 라인댄스, 장구 등 다양한 신체활동이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응원 나온 시민들과 가족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해, 담배모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옹진군 백령도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와 인천의료 취약지인 백령병원의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인천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 환경을 둘러보고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니어의사의 백령병원 파견 사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 취약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이달 2~13일을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란 주제로 캠페인과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4일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9일엔 제55보병사단, 10일엔 경전철 역사(시청·용인대역) 앞에서 시민 대상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9일 기흥구청 야외 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 칫솔 바꾸기’ 행사와 구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과 12일엔 각각 삼성전자,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구강건강 교육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13일 상현초등학교에서 ‘구강건강 체험존’과 구강건강 작품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수지구청 구내식당,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선 치면세균막 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제38회를 맞이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매해 새로운 슬로건으로 세계 금연의 날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기업체 및 대학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건강홍보관‧캠페인(현대자동차·삼성디스플레이·순천향대학교)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청소년 흡연예방 홀로그램 공연 등을 추진했다. 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금연구역(금연거리, 민원다발지역)을 점검하며 계도활동을 하며 금연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캠페인과 함께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사회 홍보도 진행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금연생활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라며, 담배연기 없는 아산시를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아동의 안전의식 향상과 후천적 장애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간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상예방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했으며, 총 924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장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 및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후천적 장애 발생률이 감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흡연예방 및 금연 정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유공 표창(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금빛조연 메이크업 미용업소 지정․운영(6개소) △건강지킴이 위촉을 통한 영구임대아파트 취약계층 건강실태 전수조사 및 모니터링 △금연아파트 및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운영 △금연클리닉 홍보 명함 제작․배부 등을 민간 단체 및 업소와 협력해 진행해왔다. 또한 △금연 플로깅 우리동네 노담걷기 △금연구역 바로 알기 챌린지 △금연클리닉 소개 챌린지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발굴해 금연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금연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여름철 유행 대비 백신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나선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6월 2일 오전 11시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제이엔(JN).1 백신을 추가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 중이다. 미접종자인 경우에는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인 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권고하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최소 3개월(90일)이 지난 후 한 번 더 추가접종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나선다. 군은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오는 5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형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학습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행동을 생활 속 습관으로 유도하고자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 동영상 및 색칠북 등의 교육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 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