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석명절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5만 원씩 지원됐다. 유재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으며, 대전 시민들의 야구 열기가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팬들의 간절한 바람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대전 중구는 이러한 ‘팬심’을 담아 ‘야구장 가는 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야구장가는 길은 도시철도 중앙로역에서 대흥동, 은행동 상점가를 거쳐 대전한화생명볼파크까지 약 1.3㎞ 구간이다. 전체 구간 중 벽화가 설치된 곳은 야구장 초입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중단되며 방치된 공간이다. 낡은 간판과 무너질듯한 담벼락 등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구는 얼마 전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함께 야구를 주제로 한 벽화‘공담 1999’를 완성했다. 지난 12일에는 가설울타리 3구간에서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 대흥, 대사, 부사, 문창동 주민을 비롯해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이자 중구 명예구민인 폰세 및 와이스(부인 헤일리)가 팬과 함께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은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난 3일 한남제일교회에서 ‘오정마을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아나바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온작은도서관, 한남제일교회, 새하늘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 첫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의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장을 채웠다. 현장에는 △친환경 수세미 △폐목재 우드키링 △천연 벌레 퇴치제 △친환경 세제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돼 남녀노소가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플리마켓(flea market)에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완구 등이 다수 출품됐다. 이날 판매 수익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높였다. 최은주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 회장은 “일상 속 작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발걸음이 된다”며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민과 후원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순미 오정동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와 함께 지역 지역아동센터 16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환경을 점검·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협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노후 전기설비 보수와 단독 전기선 추가, 분전함·차단기·콘센트·스위치 교체 등 센터별 취약 지점을 세밀히 점검하고 즉시 수리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기술 지원뿐 아니라 필요한 부품과 물품을 자비로 마련해 제공하는 등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권대현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장은 “전문성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안전과 웃음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기 안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2022년 전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공식 출범했으며, 전기기능장·기사·기능사 등 88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숙련기능인이 재능으로 나누는 행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9월 지역 초·중학교 학생 76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대덕 오(oh!)락(樂)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소양인 코딩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초·중 9개교 23학급, 380여 명이 총 22회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구현 도구인 코딩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교구를 직접 조작하며 코딩을 이해하고,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한편 디지털 시대 필수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덕구네 숲에서 놀자!’는 초등학생 대상 생태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청호, 계족산, 학교 인근 공원 등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숲 놀이·식생 관찰·자연물 빙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협동심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방점을 찍었으며, 8개교 21학급 380여 명이 20회 참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일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온(ON·溫)가족 런데이’ 참가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관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달리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달리기 코스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3km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가족 체험 이벤트 △건강 놀이·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구 200세대로, 선착순 200세대 모집이 완료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 QR코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구당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법동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온 가족 런데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달리며 추억을 쌓는 가족 중심 건강 축제”라며 “특히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11월 4일과 8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반려견 산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산책 습관과 사회화 훈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산책교육은 2023년 최초 시행 이후 성북구 사회조사와 사회지표 조사에서 구민이 가장 희망하는 동물보호정책 사업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가 주민의 반려견 행동 개선과 공공장소 예절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두 차례 열린다. 11월 4일 화요일과 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악산 근린공원 생태체험관(성북로31길 126-9)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키우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며, 회차별 15팀씩 총 3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리더십과 사회화 트레이닝, 대견·대인 사회화 교육, 공공장소에서 보호자에게 집중하며 걷는 습관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성북구청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니어클럽은 황연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보수와 LED 조명, 초인종 설치 등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황연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총 68가구를 선정해 LED등 82개, 초인종 40세트 설치, 전기시설 보수 7건, 스위치 정비 20건을 완료했다. 태백시니어클럽 이준호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LED등 설치와 전기시설 보수 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태백지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연학 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태백지회 김연학회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태백지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양곡배급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해 전시 행정 전환과 지역 방위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표창은 훈련 기간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관기관과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시 대비 업무 발전과 안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3명 △태백경찰서 1명 △태백소방서 1명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 2명 △이마트 태백점 1명 등 총 8명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북한 오물 풍선 및 미사일 도발과 주변국 분쟁 등 안보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행정 전환과 훈련을 수행해 지역 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