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이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규성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신정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발생한 주민 갈등과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유이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송전선로 문제는 주민의 삶과 환경,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상생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향후 관계기관 보고, 현장 점검,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분산에너지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군의회 유의식 의장, 이주갑·서남용·이경애·성중기·유이수 의원과 지역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정책의 현안과 지역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완주군 송전선로 갈등문제’와 ‘에너지 4.0 시대와 가상발전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지역 갈등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정선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에너지 4.0 시대와 가상발전소(VPP)’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전원 운영 모델과 지역 에너지 자립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송전선로 갈등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가상발전소 시범사업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심부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의원과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부를 일상화하여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자는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2024년 6월과 2025년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기부 행사이다. 이날 의회는 의원·직원이 기부한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물품 3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에 전달했다.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기부와 자원 재순환이 결합된 나눔 활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공경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성인지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고위직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을 강조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손태화 의장은 “고위직의 행동과 말 한마디는 조직 구성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므로 어디에서나 모범을 보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신뢰와 존중이 살아있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대덕구 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힐링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깊어 가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구민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는 구은서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과 김정은 반주자의 탄탄한 피아노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시곡(詩曲) 합창과 듀엣 등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창에 대한 열정과 정성으로 이번 힐링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대덕구 여성합창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대덕구 여성합창단은 지역 대표 여성 합창단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가을의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거제씨월드(일운면)에서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돌고래와 함께하는 청소년 마음 항해(航海)’ 문화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인관계의 소통 문제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및 자기 존재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남파랑길 코스인 해안거님길을 산책하며 바다의 넓은 품 안에서 평안함을 얻고, 돌고래와 교감하는 시간 속에서 감동과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부 때문에 힘들었는데 새로운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듣고 용기를 내기로 했다”, “돌고래와 눈을 마주쳤을 때 마음이 편안해졌다. 나도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끼니 기분이 좋아졌다”,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조련사 설명을 들으니 나도 동물 돌보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5일 거제시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홍보 부스인 “찾아가는 ECO 거제”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ECO 거제 설치 부스는 ‘동부면 천지빼까리장 착한 소비축제’, ‘장평 다어울림 축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연초면민의 날’ 총 4곳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됐다. 이날 홍보 내용으로는 해당 면‧동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 재활용품 및 폐건전지 분리배출,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등을 홍보했으며, 서명 참여자에게 친환경 수세미 등 홍보 물품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종이 낭비를 줄이고자 큐알코드 서명 운동을 함께 실시했으며, 총 500여 명의 시민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찾아가는 ECO 거제 사업은 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장을 방문하여 자원순환분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회사와 학교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행사장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홍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은 오는 11월 1일 9시부터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다채로운 공연과 키링, 팔찌, 도장 등 만들기 체험과 과학마술 체험, 소방 체험, 군인 체험 등 총 31개의 놀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챌린지바운스, 슬라이드, 미로 등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고,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팝콘이 제공되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주운동장은 주차를 금지하고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차량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은 거제고등학교 보조운동장, 아주동주민센터, 염광교회,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체험 등을 경험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통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가족의 숲’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 해설사의 안내로 노자산의 생태를 탐색하고 자연 속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구 지키미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나무접시 만들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제작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 및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가족과 함께 같은 주제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모처럼 자연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소통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25일에 개최된 제27회 중구청장배 테니스대회, 26일에 개최된 제26회 중구청장배 볼링대회, 제5회 협회장기 족구대회에 참석해 구민과 소통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25일 열린 중구청장배 테니스대회에는 중구의회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구민 생활체육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6일에는 볼링대회와 족구대회 등 두 개의 대회가 열렸다. 제26회 중구청장배 볼링대회에는 이종호 의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구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제5회 협회장기 족구대회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선수들과 소통하며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종호 의장은 “생활체육은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건강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