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마을지회(강릉시지회장 전제철) 생수 2L 1만 2천병(600만 원 상당) ▲농협강릉시지부(지부장 박종범) 500㎖ 13만 병, 2L 8만 병(4,500만 원 상당) ▲강원농협수출협의회(본부장 김경록) 500㎖ 6만 병(1,000만 원 상당) ▲우삼호건설산업(대표 길도영) 500㎖ 40,320병(1,300만 원 상당) ▲에이펙스 도시개발(대표 장석철) 500㎖ 10만 병(1,700만 원 상당) ▲롯데칠성음료(주) 2L 42,240병(3,000만 원 상당) ▲G1방송(회장 조창진) 500㎖ 3만 병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생수 기탁 외에도 하루 약 15톤 규모의 식수를 강릉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령샘터(관솔길 7)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아동을 돌보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아흐레커피(대표 장벼리)와 협약을 체결했다. ‘동심나눔상점’은 사회적 돌봄 지원 사업인 ‘동심(同心)’ 사업 참여가정에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현재 ▲근처빵집 ▲브이디짐&뮤직스피닝 ▲봄결헤어 ▲용우동첨단산업지점 ▲아흐레커피 등 5개소가 함께하고 있다. 장벼리 대표는 “동심나눔상점은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저의 작은 손길이 돌봄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심나눔상점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돌봄 가족들이 지역 상점을 이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상생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심나눔상점은 지역 카페, 식당, 학원 등과 협약해 할인을 통해 돌봄 부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으로, 협약 업체는 나눔 문화확산 실천 현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25일 괴산군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홍용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후계농업인경영인은 이상기후,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기후변화로 농업생산성이 불안정하므로,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신 농법을 습득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후계농업인에 대한 지원 확대, 안정적 주택 공급도 논의됐다. 농업지원은 농업에 전력하고 있는 농업인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농업경영이 짧은 귀농귀촌인이 상대적으로 중시되는 정책개선을 요구했다. 괴산군의회도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법의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등 과학영농, 신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활용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업 분야의 예산확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8월 19일 LIG넥스원 김천공장에서 군집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 중앙지정 통제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김천시, 제5837부대 3대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KT김천지점, 해병전우회, 여성지역예비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첨단 방위산업 기술을 보유한 중요시설인 LIG넥스원에 대한 ▲적 특작부대의 드론 테러 상황 조성 ▲군·경 합동 진압 ▲재밍건을 활용한 대드론 방호 시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설물 응급복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식량 시식회 등 시민 체험형 비상 대비 교육도 병행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새로운 안보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오늘 훈련은 민·관·군·경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 준비와 참여에 힘써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상북도 역시 지역 안보와 도민 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2025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3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스플래쉬 아일랜드해양활동장 등에서 제1차 통영 남파랑길 청년캠프(태어난김에 통영 남파랑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청년층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전국의 20~30대 4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남파랑길을 중심으로 자연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첫날 체형교정 강사 교육, 남파랑길 28·29코스 8km 걷기,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를 체험했다. 다음날에는 카약·보트·요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활동으로 통영의 바다를 몸소 느꼈고, 점심 식사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작년보다 더욱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걷기 프로그램 외에 해양스포츠 체험 및 밤바다 야경투어 등 시원한 관광코스가 한층 더해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걷기·체험·교류가 결합된 청년 교류형 프로그램”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23일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통영아빠단’ 3회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 지역의 아버지와 자녀 총 3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아빠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나들이 기회를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 장소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통영 인근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 1부는 리조트 3층에 위치한 샌디스 아일랜드에서 모래를 활용한 오감 체험활동과 공놀이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부드러운 모래를 만지고 쌓으며 창의력을 자극했고, 아빠와 함께 모래성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놀이 시간에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도 제공됐다. 2부에서는 4층 키즈카페 존과 아쿠아플레이존에서 다채로운 실내 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키즈카페 존에서는 트램펄린, 미끄럼틀, 블록놀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강석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명된 신임 강석수 사장의 임기는 25년 9월 1일부터 28년 8월 31일까지 3년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총무과장, 관광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 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보유했다. 이러한 면에서 공기업 조직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풍부한 실무 및 현장 지휘 경험을 살려 통영관광개발공사 운영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강석수 신임사장이 다방면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관광개발공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여 물적, 인적 자본의 질적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사만의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설립시기에 관광진흥과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둔 광주시가 지역사회 재확산 차단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조기 발견-신속 대응-시민 협조’를 방역 3원칙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표본감시기관을 기존 5개소에서 감염병 진단·격리·후송·협력이 가능한 종합병원급 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에 전담대응조직 32개팀 102명(시 7팀 27명, 자치구 25팀 75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축해 학교내 감염병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가동 중이다. 시민들에게는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발생추이’ 현황에 따르면, 전국 221개 표본감시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26주(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송형길 ㈜한국지식개발연구원장을 선임, 25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 원장의 임기는 2027년 8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공개 모집, 서류·면접 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쳤다. 송 원장과 함께 이사로 강대영·김민정·김영송·박찬원·윤경순·조진한·조충기 씨 등 7명을 임명했다. 송 신임 원장은 2007년부터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한 전문가로, 광주대학교 평생교육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광주평생교육사협회를 창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송형길 원장은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의 허브기관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송 원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광주를 교육·평생학습 선도도시로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조중학교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공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통일 주역인 청소년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는 ▲대한민국 국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제3땅굴 견학 및 신성범 국회의원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DMZ 체험 영상 시청, 가상 통일 미래상 작성, 제3땅굴 관람 등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통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통일 한국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주영태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